French Tank

벨기에의 코뿔소 마크 전차 ACG-1[WW2 Belgium Rhino mark Tank ACG-1]

슈트름게슈쯔 2015. 8. 27. 13:20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군의 코뿔소 마크 전차 프랑스제 르노 ACG-1 - 1940년 








독일군의 대전차포에 관통된 벨기에군의 ACG-1 전차 - 1940년 5월 19일 




제 2차 세계대전 중반기에 개발되었던 전차들중에 

1942년에 개발되어 북아프리카 전선에 투입된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타이거-1 전차의 전면에는 전차의 이름에 걸맞게 

호랑이 마크가 그려져 있었다.

그런데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나운 맹수인 호랑이 외에 

코뿔소가 그려진 전차가 있었다.

그것운 벨기에의 ACG-1 전차였다.

자국 육군의 전차에 호랑이를 그려넣든  코뿔소를 그려넣든 

그것은 강하고 사나운 맹수들의 기질을 

전차로 옮겨  표현하는 형태로 볼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 기갑부대의 ACG-1 전차는 

프랑스에서 수입한 르노(Renault) AMC 35 였다.

이 전차들은 1940년 5월 17일 독일군의 벨기에 침공시 

독일군의 대전차 병기에 전연 상대가 되지를 못했다.

벨기에가 자랑하던 요새였던 에방 에마엘 요새가 공중 낙하 작전으로 침투한

독일 미코쉬 중좌의 공수부대 팔슈름야거에 의한 

다이나마이트 공격으로 폭파되고 함락되어 버리자 레오폴드 국왕은 

자국민들의 더 큰 희생을 막기위해 1940년 5월 28일 독일군부에 항복하고 말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는 1934년 영국에서 빅커스 전차를 수입한후 자국산 전차를 설계하게 된다.

그리하여 영국제 빅커스 경전차를 기본 베이스 모델로 

1935년부터 1940년 까지  벨기에의 Miesse사와  Familleheureux사에서 

T-13 이라고 명명한 자국산 빅커스 라이센스 경전차를 311대 생산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수입한 르노 AMC 35 전차와 더불어 기갑 기병대를 편성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벨기에는 현재에는 지국산 전차를 개발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신형 전차 개발에 따르는 엄청난 국방의 예산 비용 때문이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강대국의 전차를 수입하여 육군에 배치시켜 

 활용하는것이  비용이 적게 먹힌다는 판단에 의해서이기도 하다. 

현재 벨기에 육군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동서냉전기때 부터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전차를 수입하지 않고 독일에서 전차를 수입하여 사용한다.

그것은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군의 침공시

영국제 빅커스 경전차와 프랑스제 르노 AMC 35 전차가

독일 기갑부대의 전차들에 의해 완파되었던 영향이 크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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