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 김두한-1974
2012년 2월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대근이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대근은 "내 인생을 바꾼 영화는 '실록 김두한'이라고 하였다.
mbc방송 '수사반장' 범인 역할로 140회 출연하면서
신상옥 감독이 날 잘 봤나 보더라고 했으며
그렇게 '실록 김두한'의 주연에 낙점됐다"고 말했다.
이대근은 "신성일이 최고의 배우였을 때 출연료 45만원을 받았는데
나는 의상비까지 다 합쳐 4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실록 김두한'은 5편까지 제작되며 승승장구 했다.
이대근은 "보통 작품 세 편을 찍으면 집 한 채를 살 수 있었다.
나 역시도 4작품을 찍고나서 아현동에 집 한 채를 샀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 당시는 그야말로 이대근이 '대세'가 됐던 시절이었다.
이어 이대근은 "팬레터가 트럭이 실려 올 정도였다"고 말하며 당시 인기를 대변했다.
한편 그날 방송에서는 영화인이자 31년 기러기아빠 이대근의 속 깊은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김두한 2부 - 협객 김두한(1975)
김두한 3부 - 폭탄열차편(1975)
김두한 4부 (1975)
김두한 5부 - 서대문 1번지(1981)
photo from: Daum.net
실록 김두한 - 1974년 12월 마산 중앙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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