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뷔르츠부르크 시내의 전봇대에 붙여진 반이슬람 포스터 스티커의 뒷면 - 2015년 9월
독일의 도시 뷔르츠부르크하면 떠오르는것은 바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에게 크나큰 위협이 되었던
영국 본토의 대도시들에 대하여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 폭격기 대대에게 폭격 지점을
유도해 주었던 도버해협 건너편 프랑스 브뤼네발에 설치된
독일군의 신형 레이더였던 뷔르츠부르크를 떠올릴수 있다.
그런데 2015년 9월 독일의 뷔르츠부르크 시내에
신원을 알수없는 자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벌한 반이슬람 포스터가
여러곳에서 붙혀진 형태로 발견되었다.
그러한 반이슬람 포스터를 붙인자는 독일의 반이슬람 사상을 가진
어떤 청년으로 보인다고 한다.
국수주의자 독일인으로 보이는 그는 뷔르크부르크시 곳곳에 이슬람반대의 표어와
면도날을 넣은 반이슬람 포스터 스티커를 붙여 놓은 것이다.
포스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이슬람인들에게는 기회가 없다"
"그들의 본심은 칼날속에 숨겨져 있다"
이러한 스티커들은 주로 전철역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독일 당국의 경찰들은 이러한 스티커를 수십장 발견하여 바로 제거시켰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