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사랑할 때와 죽을 때 -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1958 movie stllls collection

슈트름게슈쯔 2015. 11. 10. 14:48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 1958 







사랑할 때와 죽을 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는 나치의 압제를 피해 

 서방으로 망명한 독일의 문학가 레마르크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그의 문학작품들중 [서부전선 이상없다]가 제 1차 세계대전이 배경이었다면 

 사랑할 때와 죽을 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1944년 이른 봄 패색이 짙은 동부 전선에서 고향으로 일시 귀환한 

독일군 병사 에른스트(존 개빈)는 폐허가 되어버린 독일의 거리를 보고 전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다. 

그의 부모님은 행방불명이 되엇고 가까스로 어린 시절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리셀로트 풀버르)와 재회하지만

 어머니의 주치의였던 그녀의 아버지 또한 나치 비밀경찰 게슈타포에 끌려가 소식이 불명인 상태였다.

어느덧 사랑이 싹튼 에른스트와 엘리자베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연락이 끊어졌던 부모님과도 연락이 되지만, 

그는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격전지를 전전하던 그는 종전이 가까워진 이른 봄날, 

아내로부터 아이의 탄생을 알리는 편지를 받고 기뻐한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