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 1975
감독-고영남
각본-윤삼육, 라한태
제작사 -태창흥업
출연
이순재, 허장강, 박암, 김희라, 독고성,
선우용녀, 김지혜, 김신재 왕은희,
김석훈, 이종만, 강민호,김상순,
장혁, 김남일,최성,최무웅
최일,박용팔, 최준,김월성,
조용수,최융부, 유종근,안진수,
심상현, 권오상, 최창호, 문태선,
김승남, 이영호, 조덕성,나갑성,
박복남,김기범, 임해림, 최성관,
추봉, 최재호, 이백, 임생출,
박달, 권일정, 한명환, 안승호,조대건,이종호
장르-반공/분단
대한민국 육군하사 정차랑(이순재)은 시계를 수리하다가
남한 침투 북한 공작원들에게 납치되어 납북을 당한다.
그리고 그는 북한 공산당의 모진 고문과 세뇌속에서 자진 월북한 것으로 위장이 되고
정치학교라는 이름의 월북자 수용소에 수감이 된다.
그곳에서 정차량은 갖가지 사연으로 북한에 오게 된 그들에게서
공산주의란 환상을 쫓는 사람들의 비참한 말로를 보게 된다.
그리고 정차랑은 북조선 괴뢰 도당의 악랄함과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의 참혹성을 실감하며 지옥같은 북으로부터 기필코 남으로 탈출할 결심을 굳힌다.
그러한 연후 그는 살아남기 위해 일시적인 고육지책을 발휘하여
북조선의 괴뢰 도당에 대한 철두철미한 사상교육과 노력동원을 통하여 열성분자로서
그들의 인정을 받게 되고 정치학교를 벗어나게 된다.
그후 대남공작원으로서의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훈련을 마친 뒤
남한에 남파되어 조국과 가족에게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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