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 로켓 무기

독일군의 로켓탄 네벨베르퍼의 발사시 자욱한 연기- WW2 German Army Nebelwerfer Rockets Firing Smoky

슈트름게슈쯔 2015. 12. 6. 15:22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네벨베르퍼 로켓탄 발사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육상 로켓탄 발사무기 네벨베르퍼는 

1930년대 후반에 개발이 되어 적의 경화기 부대와 

보병부대를 대상으로  공격을 취하기 위해 제작했던 견인식 로켓포였다.

독일어로 플라멘베르퍼(Flammenwerfer)는 

화염방사기(火焰放射器)이다.

독일어로 니벨(Nibel)은 연막(煙幕)이다.

니벨베르퍼(Nebelwerfer)는 연막을 내뿜는 

연막방사기(煙幕放射器)라는 뜻이다.

그것은 로켓포의 실제 용도를 감추기 위한 암호명이었다.

  네벨베르퍼는 6개의 150 mm 포신이 있으며, 75 파운드의 로켓탄을 발사한다. 

이 로켓탄은 발사음이 매우 특이했기에 이탈리아 남부 시실리섬 공격에 

참전한 미군 병사들은 이 포를 비명지르는 미미(Screaming Mimi) 또는 

흐느끼는 미미(Moaning Mimi)라 불렀다. 

독일군의 로켓탄 발사무기 네벨베르퍼는 최초의 현대식 다련장 로켓포라 불린다.  

1941년에 개발 배치되어 대전말기 1945년까지 사용된 

네벨베르퍼 41 모델은 포신이 리볼버 탄창 스타일로 6개이다. 

41모델은 75 파운드의 150 mm 로켓을 6800 m 거리에 발사시킬수 있다. 

네벨베르퍼 41모델의 75 파운드 포탄은 부르프그라나테 41(Wurfgranate 41)라 지칭 하는데 

이것은  로켓수류탄이라는 의미이다.





네벨베르퍼 41모델의 75 파운드 포탄 부르프그라나테 41(Wurfgranate 41)의 구조 



 후기형인 네벨베르퍼 42 모델은  210 mm 구경의 포신이 5개가 있는데 

 250 파운드의 추진체를 8 km까지 쏘아보낸다. 

210 mm 포신은 내부에 분리 가능한 레일을 넣어 150 mm 로켓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독일군의 이 두 로켓포는 전쟁 초기에 대전차포를 견인하던 마차를 개량하여 운반하였다. 

네벨베르퍼 42  210 mm 구경 모델보다 큰 구경으로는 300mm(30 cm Nebelwerfer 42)모델과

320mm(32cm-wurfkorper-nebelwerfer)모델이 있다.






네벨베르퍼 42 후기형 모델  210 mm로켓탄 





280mm wurfkorper 네벨베르퍼 로켓탄의 구조 





320mm wurfkorper 네벨베르퍼 로켓탄의 구조 




  네벨베르퍼 로켓탄은 화력이 약했기 때문에 전차나 장갑차 등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한번에 많은 양을 쏟아부을수 있었기에 일반 보병에게는 극히 치명적이었다.  

발사 방법은 포병들이 로켓을 장전하고 포를 조준한뒤,

 몇미터 뒤로 물러나 연결된 전선의 접점 조작 스위치 레버를 

돌리며 점화를 시켜 발사시키는 방식이었다. 

네벨베르퍼 로켓탄의 발사 후에는 자욱한 연기의 궤적이 남았다.

그래서 소련군및 미군늬 포병대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그러한 단점에 따라 독일군 네벨베르퍼 로케탄 부대는 

긴급 상황이 아니면 발사 후 로켓탄 발사대를 이동시키는 것은 그들에게 상식이었다.  

그리고 독일군은 네벨베르퍼 발사 부대의 열악한 기동성을 개선하기위해 

견인차에 포신을 장착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그리하여 개발된것이 Sd.kfz 4 판저베르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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