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Air Force

글로스터 미티어 영국 최초의 제트 전투기 - Gloster Meteor British Royal Air Force First Zet Fighter

슈트름게슈쯔 2016. 3. 7. 13:16

 

 

 

 

 

 

2차 세계대전 말기 동부 켄트 멘스톤 비행장의 영국 왕립 공군 제 616 비행 중대의  글로스터 미티어 MK 1 제트 전투기 - 1945년 1월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비행중인 영국 공군 제 616 비행 중대의 글로스터 미티어  F. Mk.3  형 제트 전투기 - 1944년 12월 16일 월요일 

 

 

 

글로스터 미티어(Gloster Meteor)  F. Mk.3  제트 전투기의 제원 

 

분류 : 쌍발 단좌 터보제트 전투기 

전장 : 12.57m 

전폭 : 13.11m 

전고 : 3.96m 

익면적 : 32.515㎡ 

엔진 : 롤스-로이스 W.2B/37 더윈트 Deerwnt I / Deerwnt IV 터보제트 엔진, 

추력 2000파운드 x 2 / 2400파운드x2(종전과 동시에 취소됨) 

자체중량 : 4,771 kg (전비중량 6559 kg) 

최대속도 : 해수면에서 782km/h, 고도 3,050m에서 837km/h, 

고도 9,144m에서 793km/h

 상승력 : 20.2m/s 

항속거리 : 2160 km 

실용상승한도 : 13,400 m 

무장 : 기수에 히스파노 20mm 기관포 4문 

양측 주익 하면에 3인치 60파운드 로켓 16발 장착 가능 

 

 

글로스터 미티어는 영국 최초의 제트전투기이자 역사상 최초로 실전배치된 제트전투기였다.

글로스터 미티어는 독일의 Me262보다는 대략 1년 정도 늦게 배치되었지만 

실제 개발시작시기는 거의 엇비슷하며 

2차 세계대전 종전시점에서 거의 부대를 편성할 정도로 미티어가 생산되어 있기도 했다.]

단 고속 정찰겸 폭격기인 ar234까지 비교하면 독일이 더 앞서있긴 하다.  

최초로 제트전투기를 실전배치했던 독일도 최초의 제트기는 

프롭기보다 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티어도 예외는 아니라서 

초기형인 F.1과 F.2는 프롭기보다도 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F.3형 부터는 그럭저럭 제트기라고 불러줄만한 성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글로스터 미티어는 슈발베에 비해서 최고속력은 좀 떨어지지만

 상승력등에서는 대등한 성능을 확보하게 된다. 

F.3형의 경우 3가지 엔진이 사용되었는데 

초기에 던웬트 I의 부족으로 일부 기체는 웰렌드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가장 많이 생산된 버전은 던웬트 I(2000lb)을 장착한 버전이다.

 그리고 던웬트 IV 엔진을 장착한 버전도 있는데 

이 경우 2400lb로 던웬트 I보다 400lb정도 증가한 엔진 출력을 가진 기종이다.

 한편 미티어 엔진의 신뢰성과 수명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대전기의 던웬트 엔진의 수명은 형편없는 수준으로서 

형편없는 엔진수명으로 유명한 Me262와 마찬가지였다.

그대신 신뢰성 자체는 그나마 양호한데 이쪽은 적어도 좀 거칠게 선회했다고 엔진이 정지하는 형태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1년 뒤에 오랫동안 운용되면서 여러 개량형이 나왔는데

 후기형인 F.8에 이르면, 시속 960km까지 기록하게 되지만

 F.8버전이 운용된 1950년대에는 이미 소련 공군의 MiG-15나 미국 공군의 F-86 세이버같은

 제트기가 하늘을 날아다닐 시점이라 큰 의미는 없다.

 

 

롤스-로이스 W.2B/23 웰란드 엔진을 탑재한 최초양산형 F.Mk. I 는 처음 만든 기종이 그렇듯이 

여러 면에서 문제가 있었고, 속도조차 시속 660km로, 최신 프롭기보다 느렸다.

덕분에 '양산형'이라는 타이틀과는 달리, 20대 생산으로 끝났다.

하지만 어쨌든 생산된 걸 버리기는 아까웠는지, 그 중 14대는 1944년 7월 실전배치 되었다. 

저공에서도 속도저하가 크지 않아, 저공고속 비행에 적합하다는 점 때문에,

독일의 유도무기 V1 로켓요격에 주로 사용되었다.  

그 후, 엔진을 롤스-로이스 W.2B/37 더윈트 엔진으로 교체한 교체한 

사실상의 제대로된 첫 대량생산형인 F. Mk.III 부터, 그럭저럭 제트기 같은 성능이 나오기 시작했다.

1944년 12월 부터 영국공군에 배치되기 시작했는데 1945년 1월부터 유럽전선에 투입되었다. 

당시 영국 공군 글로스터 미티어 제트 전투기의 소수가 벨기에 지역에 비행장 방어를 목적으로 배치되었다. 

한편 영국 조종사들이 독일 공군의 슈발베 Me262를 끌어내기 위해서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를 도발하기도 하였는데 기체가 격추되어 

영국은 자국의 글로스터 미티어 제트 전투기가 독일이나 소련에 의해서 

노획되는것을 막기 위해서 독일이 점령한 영토 내 비행이 금지했다. 

어찌되었든 독일은 도발에 응하지 않았으며 조종사들도 딱히 도발 이외에

 금지된 행위를 하지는 않았기에 2차 세계대전에선 제트기 대 제트기 전투는 벌어지지 않았다.

  영국 제트 전투기 글로스터 미티어는 한국전쟁 때도 투입되었다. 

하지만 몇년 사이에 제트전투기의 기술력이 엄청나게 발전한 뒤라,

 이미 그 시점에선 (P-80 슈팅스타나 다른 직선익 제트전투기들과 마찬가지로)

이미 구식화된 기체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소련 공군의 MIG-15와의 공중전에서 상당한 손해를 입는다. 

결국 공중전은 미 공군의 F-86 세이버와 같은 기종에게 넘겨주고 

상당한 무장탑재량과  저공비행 성능울 살려서 지상 공격임무에 활약했다.

 이후 1960년대까지 야간전투기형, 사진정찰기형 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풀려난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의 에이스 아돌프 갈탄트는 

남미 아르헨티나로 가서 아르헨티나 공군자문을 맡았었다.

 아돌프 갈란트는 영국제 글로스터 미티어를 조종하고 나서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의 Me262 슈발베 제트 전투기에 미티어의 엔진이 달렸다면

 2차 대전 당시 최고의 전투기가 탄생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아르헨티나에 있던 F.4형은 더웬트 V를 장착한 버전으로 

출력이 3,500lb(1,587kg)에 달하는 기종이라 F.3보다 성능이 뛰어난 버전이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김포 비행장의 호주 공군 제 77 비행중대의 베테랑 파일럿들과 글로스터 미티어 제트 전투기 

 

 

 

 

 

6.25 동란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북한 지역 작전 츨격을 나가기전 

 기체를 점검하는 호주 공군 제 77 비행중대의 글로스터 미티어 제트 전투기 - 1951년 김포 비행장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양익에 로켓탄으로 무장한 글로스터 미티어 전투기

 

 

 

 

한국전쟁 6.25 당시 김포 비행장의 호주 공군 제 77 비행 중대 파일럿과 

별명이 코리안 키드였던 글로스터 미티어 제트 전투기- 1952년 김포 비행장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김포 비행장에서 이륙하여 작전 출격을 나가는 

호주 공군 제 77 비행중대의 글로스터 미티어 전투기 편대 - 1952년 

 

 

 

 

 

 

 

photo from : australianaviati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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