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Air Force

지브롤터의 영국 공군 보잉 C-17A 글로버마스터 수송기 - Royal Air Force Boeing C-17A Globemaster III in Gibraltar International Airport

슈트름게슈쯔 2016. 6. 4. 00:57

































영국 공군의 미국제 보잉 C-17A  글로버마스터 265톤의 장거리 대형 전략 수송기의 지브롤터 공항 이륙



영국의 해외 식민지 영토이자 속령인 지브롤터의 공항은 2차 세계대전때 만들어진 공군 기지로 시작하여

 2006년에는 이베리아 항공이 마드리드행 노선을 개설하면서 실질적인 국제공항이 되었다. 

현재는 마드리드 노선은 폐지되고 로얄 에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노선이 유일한 국제선이다.  

지브롤터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특이하고도 매우 위험한 공항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것은 지브롤터의 공항 활주로가 면적이 좁은 관계로 위험하게도 

일반 도로와 공항 활주로를 같이 병용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이한 구조가 만들어진 이유는 영국이 지브롤터를 점령할 당시

원래 이곳이 스페인과의 협의로 만든 비무장지대였기 때문이었다. 

래서 원래부터 지브롤터와 스페인간의 도로가 설치된 지 오래였다. 

지브롤터 공항은 활주로의 길이가 좁은데다가 상당수의 면적이 

바위산인 지브롤터의 특성상 비행장을 지을 곳이 비무장지대밖에 없었기 때문에 

우선 양국의 비무장지대를 통합해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비행장을 건설하자고 했지만, 

지브롤터의 영토 주권을 빼앗긴 스페인은 당연히 거부하였다.

 그러자 그 당시 강력했던 영국은 스페인에 대해 압력을 발휘해서 

비무장지대중 영국측에 속하는 지역에 비행장을 독자적으로 건설해서 사용을 하게 된다.







photo from : the 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