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야지 비행장 옆에 놓인 독일 공군의 1000Kg 짜리 폭탄 SC-1000
독일군 카고 트럭의 1000Kg 짜리 SC-1000 폭탄 수송
2차 세계대전 초기 1940~1941년 독일의 1000kg 짜리 SC-1000 폭탄의 폭발력 테스트
독일의 1000kg 짜리 SC-1000 폭탄은 강력한 폭발력을 가진 아마톨 폭약과
TNT및 질산암모늄의 혼합물 500Kg을 내부에 함유하였다.
아마톨 폭탄은 TNT에 비하여 폭발력은 약했지만
생산 단가가 비교적 저렴하였기에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했다.
독일의 1000kg 짜리 SC-1000 폭탄은 영국의 산업지대를
목표물로 폭격을 가하기 위해 설계가 되었다.
대량 생산된 SC-1000 폭탄은 독일 공군 폭격기에 적재되어
도시를 파괴시키는 잔인한 폭격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게 된다.
독일 공군 도르니에 Do-217 폭격기에 적재시키기 위해 활주로 옆에 이동시켜 놓은 SC-500 폭탄
독일 공군 폭격기에 적재될 500 Kg짜리 SC-500폭탄이 고정된 수송용 썰매 주변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독일군
동부전선의 눈내린 설원의 비행장에서 유압 폭탄 트레일러로 급강하 폭격기에
적재시킬 SC 500 폭탄 이동 작업을 벌이는 독일 공군 엔지니어들
독일 공군 SC 500 폭탄과 SC1000 폭탄의 꼬리 부분에 핀과 원형 고리 모양의
철편은 소위 제리코 휘슬(Jericho Whistles)이라고 불렸다.
독일군이 폭탄 꼬리 부분을 그렇게 제작한 이유는 폭탄 투하시
폭탄이 밑으로 떨어질때 공기를 가르며 발생하는 기분 나쁜
휘파람 소리를 지상에서도 똑똑히 들을수 있도록 제작을 한 것이다.
그렇게 폭탄 끝부분에 꼬리핀 철판을 용접해 붙여
휘파람 소리가 나도록 제작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폭격시 심리전의 효과를 노려 적의 사기를 저하시키기 위해 만든 장치였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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