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후반기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제작한 원자폭탄 코어의 3종류
1,트리니티 베이스 캠프의 가제트 코어
2,티니안 섬의 팻맨 원폭 코어
3,로스 알라모스 코어 케이스
1945년 7월 16일 오전 5시 29분 뉴멕시코 주 알라모고르도(Alamogordo) 폭격연습장에서
작전명 트리니티(Trinity)로 세계 최초의 웑자폭탄 핵실험이었던 트리니티 핵실험에 사용된
원자폭탄명 가제트(Gadget)의 내부에 설치될 플루토늄239(Pu239 )코어 박스
나가사키에 투하될 원자폭탄 팻맨 코어(플루토늄 239) 박스를 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물리학자 루이스 알바레즈- 1945년
팻멘 원폭의 코어 박스에 든 플로토늄은 현재의 액수로 환산을 하면
약 5억 달러의 값어치가 있었으며 8만명의 일본인들을
동시에 살상시킬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팻맨 원폭 코어(플루토늄 239) 박스 내부의 플루토늄
내부폭발형(내폭형)에 해당하는 테스트에 사용한 원자폭탄인 트리니티(Trinity)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인 팻 맨"Fat Man)은 플루토늄 239로 만들어졌다.
팻맨(Fat Man) 원자폭탄 - 1945년 8월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 공군은 일본 본토 히로시마 시의 중심부에
세계 최초의 원자 폭탄인 리틀 보이를 투하시켰다.
그로부터 사흘후 항복 선언을 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
미국은 일본 본토에 2번째의 원자폭탄을 투하시키게 된다.
그 원자폭탄의 이름은 팻맨(Fat Man)이었다.
팻맨은 처음에 큐우슈우섬의 북서쪽에 위치한 도시 나가사키 시가 아니라
큐우슈우 섬의 북단에 위치한 고쿠라 시에 투하시킬 계획이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이후 일본 본토에 대한 2번째의 원폭 투하 작전 당일 이었던
1945년 8월 9일 미 공군 509 폭격대대 소속 B-29 폭격기 애칭 박스카(Bockscar)의
비행사는 일본 고쿠라 시 상공에 들어서자 구름이 짙게 가리워져
도시의 위치가 어디가 어디인지 제대로 분간을 하기 어려운 기상 조건으로 인해
원자폭탄을 제대로 투하시키기 어려운 난제에 봉착하게 된다.
B-29 박스카 폭격기로 부터 그러한 소식을 전달받은 티니안섬의
작전 관계자는 비행사에게 고쿠라에 원폭을 투하시키기가 여의치 않으면
기지로 귀환 도중 태평양 상공에서 바다로 투하시켜 버리고 티니안섬 기지로 귀환을 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그때 재빨리 티니안 섬 기지 상부의 작전 관계자는 원폭 투하 작전에 투입된 공군 비행사에게
지금 그곳 고쿠라 상공에서 남아 있는 연료로 원폭을 투하시키고 기지로 무사히 귀환할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의 일본 대도시가 어디인가 ?라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작전에 투입된 폭격기의 비행사는 좌표를 보며 거리 측정을 해 본뒤
나가사키라는 도시가 적합하다고 대답을 하게 된다.
그로써 재설정된 원폭투하 지점은 고쿠라 시가 아닌 나가사키 시로 결정이 되게 된다.
상부의 명령에 따라 원폭 투하 목적지를 제 2의 설정지점으로 기수를 돌린 비행사는
나카사키 시 상공에 이르러 구름이 한점 없이 도시 전체가 육안으로 잘 보인다고 연락을 취한뒤
비로소 팻맨 원자폭탄을 투하시키게 된다.
이후 나가사키 시가지는 고쿠라 시 상공의 구름 때문에 이동을 해온
B-29 박스카 폭격기가 투하시킨 팻맨 원자폭탄에 의한
가공할 위력의 대폭발로 인하여 도시 전체가 일순간 초토화 되며
도시 상공에 버섯 모양의 원폭 구름이 치솟아 오른다.
photo from : lifestoriesbyralph.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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