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루마니아 플로에스티 공습 당시 독일군 88mm 대공포 사수들 - B 24 Liberator bombers raid Romania's Ploiesti at that time German 88mm Flak Crew

슈트름게슈쯔 2016. 9. 25. 15:42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루마니아 플로에스티 유전지대




루마니아 플로에스티의 독일군 88mm 대공포대




독일군 88mm 대공포 포병 대원들 








미 욱군 항공대 B24D 리버레이트 폭격 대대의 루마니아 플로에스티 유전지대 공습 - 1943년 8월 1일 





 

플로에스티 공습 당시 독일군 88mm 대공포 사수들 - 1943년 8월 1일 






미 공군 제 376 폭격 대대 B-24D 리버레이트 폭격기 편대의 

북아프리카 리비아 벵가지에서 지중해 건너 

루마니아 플로에스티 유전지대 공습 당시 이동 루트 




루마니아 플로에스티의 위치 




 2차 세계 대전 최대 공습중의 하나였던 1943년 8월 1일 미 공군 376 폭격 대대의 

동유럽 루마니아 플로에스티 공습은 

나치 독일의 유일했던 주축국 석유 공급기지에 대한 맹폭으로 

루마니아에 의한 독일의 석유 공급을 차단시켜 2차 세계대전을 일찍 끝내려는 작전이었다. 

제 1차와 제 2차 걸프전 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전의 2차 세계 대전 또한 사실상 석유 전쟁이었다. 

 나치즘과 파시즘, 군국주의의 내핵에 자리잡은 근본적인 침략전쟁의 목적은 

자국 산업의 기초인 석유공급을 위한 타국의 유전지대 강탈이 주목적이었다.  

만주침략으로 미국에 의한 석유금수조치로 석유수입을 차단 당한 일본은 

진주만 폭격이라는 선제기습의 도박을 감행하게 된다.  

그것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동남아시아 유전 지대를 빼앗기 위한 

파렴치한 목적의 선제 공격이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동유럽의 유일한 라틴족 국가 루마니아는 고대 로마제국의 후예국가로 

또 다른 국명 또한 로마니아로서 2차 세계대전 발발 전에는 

소련 다음가는 최대의 유전지대를 가지고 있는 유럽의 국가였다.  

독일의 동진으로 루마니아는 사실상 독일의 무력앞에 굴복하고 

주축국 동맹이 되어 루마니아군 병력과 석유를 공급했다.  

루마니아는 현대전에서 혈액의 공급과도 같은 석유 연료를 나치 독일에게 

전량 공급하는 괴뢰 국가로 전락된 것이었다.  

이러한 독일군의 거대한 보급 병참기지와도 같은 연료기지의 연결고리를 끊기위해

 연합군은 1943년 8월1일 플로에스티 공습작전을 펼치게된다.  

플로에스티 정유 시설지대가 연합군이 노리는 공중폭격의 

1급 목표 대상임을 모를리없는 독일군은 밀집된 방공포대를 건설하고 

폭격에 대비, 루프트바페의 메사슈미트 전투기 대 편대를 상시 대기시켰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지역에 연합군은 크나큰 희생을 감수하고서 

조속한 독일의 항복을 받아내기위해 리비아의 벤가지에서 폭격기 편대를 발진시킨다. 

 작전상 독일의 레이더망을 피하기 위해서 저고도로 진입하여 침투했지만 

그럼에도 미 공군 376 폭격 대대 B-2D 리버레이트 폭격기 편대는 

독일군의 대공 포화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또한 B-24D 리버레이터는 폭격 이후 귀환시 독일 전투기에 의해 많은 수가 격추되었다. 

 작전에 투입된 177대의 B-24D 폭격기중 53대가 격추되었고 55대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또한 미군 579명이 전사, 부상 또는 포로가 되었으며 제 9군의 플로에스티 공습은 참사로 끝났다.  

이 폭격으로 플로에스티 정유시설의 45%가 파괴 되었으나 

예비시설에서 생산이 보충됨으로써 독일군에 대한 석유공급은 지장없이 계속 되었다.  

작전은 실패로 판단되어 후속 공격은 취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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