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시카고 범죄와의 전쟁 자전거- Chicago Bike for the War of crime

슈트름게슈쯔 2016. 9. 19. 17:11



알 카포네의 아들 소니의 볼에 사인을 해주는 시카고 컵스의 개비 하트넷선수 - 1931년 




미국 시카코 범죄의 제왕 알 카포네와 그의 아들 소니 - 1931년 




샷건과 라이플 소총 7정과 레볼버 권총 2정과 신호탄 발사권총과 대검으로 무장한 시카고 범죄와의 전쟁 자전거  - 1948년 



 2016년 8월 한달간 미국 시카고 시에서는 480여 명이 총에 맞고 최소 90명이 살해되었다. 

특히 이 사건들은 도시 남부와 서부, 흑인과 히스패닉계 밀집지역에 집중되어 발생되었다. 

이렇게 많은 사망자수를 보면 가히 시카고는 전시 상황에 비견할 만하다.   

사건의 용의자들은 대부분 체포되지도 않았다. 

대표적인 흑인 빈민가 잉글우드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최근 2달 사이 

8번째 총격 피해자가 발생하여 당국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2016년 9월 1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동안 

시카고에서 482건의 총기사고가 발생해 401명이 부상하고 81명이 숨졌다.

 총격 외 폭력을 포함하면 살인사건 피해자는 최소 91명이다.  

 이 가운데는 집 앞에서 놀던 6세 어린이와 10세 어린이도 포함돼있다.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소속 드웨인 웨이드의 사촌으로 확인된 

니키아 알드리지(32)는 유모차를 끌고 가다 머리와 팔에 총격을 받고 사망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로써 올들어 시카고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의 피해자는 총 2천829명으로 

 살인사건 피해자는 총 490여 명으로 늘었다. 

이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나 폭증한 셈이다.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건수가 

최대 도시 뉴욕과 2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의 살인사건 발생 건수를 합한 것보다 많다.





photo from : edition.cnn.com

                    www.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