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인도 거리의 소싸움에 희생된 무고한 스쿠터맨 - An innocent scooter man of victim by two wild brahman Cows fighting in the street India

슈트름게슈쯔 2016. 9. 14. 16:45









인도 도시 거리의 소 



소를 신성시 하는 인도에서는 도심의 거리에서 종종 소싸움이 벌어진다.

인도에서 소는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신성한 동물로 숭배된다. 

힌두교의 율법에 따라 소의 도살및 소고기의 사용은 금기 사항이다. 

그러함에 따라 소들은 인도 도시의 거리를 자유롭게 배회하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할보를 하고 다닌다.

인도의 도심을 돌아다니는 소들은 야생 물소 버펄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인도의 재래종 소는 

낙타처럼 등에 혹이 나있는 브라만종 소이다.

풀을 뜯어 먹고 이후 시간이 경과되면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 동물인 

야생소들은 언제나 평화로운 목초지를 찾아 다닌다.

 그러한 인도의 소들에 대해서 아무도 방해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두마리의 브라만종 소들이 서로의 계급 질서를 

정렬하는 과정에서 서로 싸움을 벌이다 지나가는 스쿠터 대열을 덮쳐 

육중한 몸무게를 가진 소 두마리의 충돌시 갑작스런 충격으로 인해 

고한 스쿠터 운전자 남성 1명이 안타깝게도 그만 도로위에서 희생되었다.






photo from : www.ny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