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대

사우디아라비아군의 120mm M 327 박격포 - Royal Saudi Naval Forces Marine used 120mm M 327 Mortar

슈트름게슈쯔 2017. 2. 11. 13:43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사우디에 파견되어 사막에서  MO-120-RT-61식 120mm 박격포를 발사하는 프랑스 외인부대- 1990년 10월 20일 




120mm 박격포 사격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사우디 해군과 미 해병대 - 2014년 12월 7일 




미 해병대 Red Reef 15 부대와 120mm 박격포 사격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사우디 해군 - 2014년 12월 13일 




미 해병대 Red Reef 15 부대와 81mm 박격포 야간 사격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사우디 해군 - 2014년 12월 13일 





사우디-예멘 국경 근처에서 후티 반군 세력의 거점을 향해 120mm M 327 박격포를 발사하는 사우디군 병사 - 2015년 4월 



120mm 박격포는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보병화력 지원의 으뜸 병기로 사용되고 있다. 

그것은 120mm 박격포가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위력은 155mm 견인곡사포에 못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약실압력이 일반적인 야포보다 낮다보니 탄 외피를 더 얇게 만들수 있기에 

더 많은 작약을 넣을수 있으며 포탄도 야포와는 달리 거의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기에 

파편을 더 골고루 박산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 때문에 공수부대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하는 화력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120mm 박격포는 주로 연대급 지원화기 또는 대대급 지원화기로 사용되는 박격포로서

 107mm 박격포(4.2인치 박격포)와 더불어 중(重)박격포로 분류된다. 

과거에는 107mm 박격포가 대표적인 중(重)박격포로 인식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그 자리를 120mm 박격포가 계승하였으며 이후 107mm 박격포는

 120mm 박격포에 대체되면서 점차 도태되어 가는 추세이다. 





독소전쟁 당시 독일군의 거점에 120mm 박격포탄을 발사하는 소련군 M 1938 박격포 사수들



120mm 박격포는 서방제이든가 소련제 이든가 중국제이든지 간에 대부분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한 점으로 인하여 박격포의 부품도 일부 호환가능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독소전쟁에서 소련군의 120mm 박격포를 노획한 다음 

그 성능에 만족해서 복사판을 직접 생산한 것이 시초였는데

2차 세계대전 종전후 서방의 각국에서는 대형박격포를 제작할 때 

독일군 120mm 박격포의 메카니즘을 완전히 벤치 마킹하여 제작했기 때문에 그러한 특징이 비롯되었다. 

그에 따라 120mm 박격포탄은 서방이나 러시아나 가릴 것 없이 일단 호환이 된다.  

그중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그것은 프랑스군의 120mm 강선식 박격포(MO 120 RT)이다.

프랑스군의 120mm 강선식 박격포(MO 120 RT)는 구경만 동일하고 

완전히 다른 박격포라서 무강선 박격포탄과는 호환이 되지가 않는다.

 원조 120mm 박격포 개발국인 러시아에서는 기존 무강선 박격포는 물론

 강선식 120mm 박격포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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