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3D 프린트로 제작한 미 육군의 신형 람보 유탄 발사기 - RAMBO Is The Newest 3D Printed Grenade Launcher Of The United States Army

슈트름게슈쯔 2017. 3. 21. 12:48








2017년 미 육군이 3D 프린트로 제작한 신형 유탄 발사기 람보 

RAMBO (Rapid Additively Manufactured Ballistics Ordnance)




근자에 미국 육군 군비연구소의 개발 및 기술센터 연구원들은 

RAMBO (Rapid Additively Manufactured Ballistics Ordnance)라고 불리는 

3D 프린터로 출력된 유탄 발사기를 시험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으로 첫 예산 책정을 하면서 국방비용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했다. 

만약에 이대로 진행 된다면, 540억 달러가 미군에 지원에 될 것이고 

대외 원조가 가장 큰 희생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술 기금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2월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전쟁 영웅 람보의 역할을 맡았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그를 행정부에서 수석 예술 담당을 제안했으나 스탈론은 거절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예술 예산에서 군대로 빨아 들여지는 수백만 달러가 더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국방비 지출에 대한 미국 대통령의 약속과 함께 이탈리안계의 전쟁 영웅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람보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3D 프린터로 출력된 유탄 발사기이다. 

 예산이 발표되기 훨씬 전에 미 육군 군비 연구 개발 및 기술 센터의 연구원은

 RAMBO라는 새 3D 무기 개발에 바빴다. 

RAMBO의 약자는 Rapid Addivetly Manufactured Ballistics Ordnance로

 신속한 적층 제조 탄도 병을 나타낸다. 

실제로 3D 프린트된 이 유탄 발사기는 성공적으로 테스트되었으며 

3D 프린트 무기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 3D 프린트된 유탄 발사기는 미국 육군 제조 기술 프로그램 및 

America Makes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직접 메탈 레이저 소결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주로 3D 프린트되는 무기는 일부의 부품만 3D 프린트하지만, 

RAMBO의 특징은 거의 전적으로 유탄 발사기의 모든 부품이 3D 축력되었다는 점이다. 

M203A1 유탄 발사기의 모든 부분은 스프링과 잠금장치를 제외하고

 전부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번 3D 프린팅 연구의 목적은 제작 비용이나 자원을 절약하려는데 

중점을 둔 것이 아닌 무기와 군수품을 실제 3D 프린팅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지의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실제 3D 프린트된 무기로 무기가 효과적으로 발사되는지 확인을 위한 테스트였다. 

 3D 프린트된 RAMBO 유탄 발사기의 알루미늄 받침대와 배럴이 출력 후

 어느 정도 후가공과 텀블링을 필요로 했지만, 전체 제조 공정은 

여전히 전통적인 제조법보다 훨씬 빨랐다.

 이 속도는 군대가 단 몇 시간 또는 며칠 만에 군인에게 무기 수정 및 수리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RAMBO 유탄 발사기의 배럴과 리시버는 3D 프린팅되기까지 

약 70시간이 걸렸으며 가공하는데 5시간이 추가되었다. 

뒷처리 단계에서는 그라인더에 마무리 처리를 하고

 전통적인 부품 제조 공정과 똑같이 Type 3 하드 코트 아노다이징을 거쳤다.   

 연구진에 의하면 RAMBO 유탄 발사기를 출력하는데 사용된 메탈 파우더는

 파운드 당 약 100달러의 비용밖에 들지 않았다. 

더불어 낭비되는 스크랩 자재가 전혀 없었고

 3D 프린터를 관리해야 하는 직원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절약되는 비용과 노동력이 상당했다. 

 연구원들은 RAMBO 유탄 발사기를 인쇄하는 것 외에

 M781 40mm 트레이닝 라운드 탄약을 3D 프린팅 하려고 시도 했다. 

유리 섬유로 채워진 나일론 카트리지 케이스와 유리창을 이용하는데 

사용되는 선택적 레이저 소결 (SLS) 방식의 3D 프린터를 사용했다.  

  앞서 3D 프린트된 RAMBO 유탄 발사기와 군수품은 모두 안전을 위해 원격 발사되었다. 

총 15발의 테스트 샷이 발사되었지만 포신의 마모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3D 출력된 유탄 발사기 포신에서 마모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40mm 트레이닝 라운드는 실제 프로덕션급의 M781 탄과 비교했을 때

 5% 이내의 속도를 달성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연구진은 3D 프린팅을 통해 신속하게 설계를 수정하고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었다. 

테스트 도중 3D 출력된 탄약에 금이 가거나 균열이 생기면 

단지 디자인을 신속하게 수정하여 다시 출력했다. 

 RAMBO 유탄 발사기와 3D 프린트된 탄약은 

2016년 DMC (국방 제조 회의)에서 처음 발표된바 있다. 

지금 당장 3D 프린된 무기가 군인들의 손에 다가가기는 어렵지만 

이번 테스트는 국방 중심의 3D 프린팅에 대한 큰 기대를 보여준다.  






photo from : Popular Mechan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