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1960.70년대 남파 무장공비들의 수다예프 PPS-43 기관단총 -1960,70s North Korean armed communist guerrilla Sudayev PPS-43 submachine Gun

슈트름게슈쯔 2017. 4. 3. 16:45









1960,70년대 북조선 무장 공비들이 남한 침투시 소지했던 대표적인 무기였던 수다예프 PPS-43 기관단총 





1968년 11월 2일 밤 북조선 남파 무장공비들은 남한에 활동 거점을 

구축시키기 위하여 전쟁을 방불케하는 형태로 사상 유례가 없던 

 대대적인 규모로 투입된 120명의 무장 인원들이 울진과 삼척지구에 침투하였다. 

당시 울진·삼척 지구로 침투한 무장공비들은 3일 동안 네 차례에 걸쳐

 각각 30명씩 1조를 이루어 특수정을 이용하여 해안가에 상륙했다. 

그 무장 공비들은 북조선 민족보위성 정찰국 예하의 124군 소속이었다. 

무장 공비들은 1968.10.30~11.2 사흘 동안 120명이 8개조로 나눈 후, 

야음을 틈타 강원도 삼척군 원덕면 고포 해안에 상륙하여 

울진군·삼척군·봉화군·강릉시·정선군 등지로 침투하였다. 

그러나 이를 사전에 발견 차단하거나 상부로 보고해야 할 해안 초소 분대장이 

인근 동네 혼인 잔치에 초청받아 초소를 이탈하는 등 경계를 소홀히 하여 

침투에 관련한 아무런 징후도 포착하지 못했다.  

그들은 남한측의 군복·신사복·노동복 등 갖가지 옷차림으로 위장하였다.

그리고 기관단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이후 주민들을 집합시킨 다음 

북한 책자를 나누어 주면서 북한의 발전상을 선전하는 한편, 

정치 사상 교육을 실시하여 인민유격대에 가입할 것을 강요하였다. 

또한 그들은 주민들이 겁에 질려 머뭇거리며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위협하기 위하여 전혀 무장하지 못하고 대항력도 지니지 못한 민간인을 향하여

 대검을 찌르거나 심지어 늦게 도착한 주민을 

돌로 머리를 쳐 무참히 살해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이때 이 마을을 방문한 장성읍에 거주하는 전병두씨가 대검에 찔려 죽었다. 

삼척군 하장면의 산간마을에서는 80세 노인, 52세의 며느리, 

15세의 손자 등 일가 세사람이 난자당해 살해당했다.  

또 무장공비들은 주민들에게 불온 책자와 위조지폐를 나눠 주고 

군부대·경찰에 신고하면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이 기지를 발휘했다.

그들은 연락이 제한된 상황에서 릴레이방식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리하여 군당국에 신고하게 되고, 11월 4일 14시30분, 상황을 보고 받은 

대간첩대책본부는 강원 정선·영월·삼척 지구에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군경과 예비군을 동원해 공비들의 퇴로를 차단하고 

포위망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대간첩 대책본부의 지휘 아래 군과 향토 예비군은 동부 산악 지대의 

험준한 지형과 나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무장공비들의 퇴로를 차단하고 

포위망을 형성하여 강력한 화력을 이용하여 전면적인 소탕 작전을 벌였다. 

당시의 11월 16일까지 벌어진 소탕작전에 의하여 북측 무장공비 31명이 사살당하였고,

 2명이 생포되었으며, 적의 장비 중 기관단총 3정, 권총 1정, 실탄 다수,

 TNT 3개, 수류탄 20발, 비상식량 200개, 카메라 1대를 노획하였다.  

또한 1968년 1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작전에서 공비 113명을 사살하고

 7명을 생포함으로써 침투한 120명을 모두 소탕했다.

공비들이 소지했던 무기들은 수류탄과 권총외에 

소련제 수다예프 PPS-43 기관총이 그들의 대표적인 무기였다. 

무수히 자행된 무장 공비들의 남파공작은 남한의 사회교란을 주목적으로 삼고 있었다. 

그들은 남한의 일부 국민 개개인을 물질적 수단으로 교묘히 이용하여

 포섭하고 세뇌시켜 또다른 간첩을 만들었다.  

또한 그들의 공산당 노선에 걸림돌이 될랍시면 가차없이 민간인 학살과 

살인을 서슴치 않았던 만행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북조선측은 자유당때 남한내 간첩단의 수괴였던 김삼룡과 이주하등을 비롯하여

 살인간첩 박원식등 무수한 간첩을 남파시켜 남한 사회의 무고한 양민들에게 해를 끼쳤다. 

특히 이들이 남파시 가지고 내려온 총은 다름 아닌 2차 세계대전중 1942년 

소련에서 개발되었던 구경7.62mm의 PPS-43 기관단총 이었던 것이다.  

이총은 흔히 따발총으로 잘 알려져 있는 PPSH-41 기관총의 후속모델로써 

드럼식 탄창을 사용하지 않는점과 나무개머리판을 철제 손잡이로 개조한점 외에

 성능은 거의 같은총이라 볼수있다.

다만 연발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것 뿐이었다.  

한때 대한민국의 반공포스터와 영화,반공 드라마와 만화등에서는

 공비들의 PPS-43기관총이 자주 등장하였다. 

소련제 기관총이 대한민국 국민의 뇌리에 박혀있는 기억은 

그다지 좋은 이미지로 떠올리기는 아마 힘들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소련제 기관총은 한마디로 원흉의 무기였다. 

또한 2가지의 분명한 기억은 PPSH-41 따발총은 6.25를 상징하며 

수다예프 PPS-43은 무장공비를 상징한다.  

북조선 김일성이 저지른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침략전쟁의 대표적인 이미지로써

 소위 따발총으로 잘알려져 있는 PPhS-41기관총이 그러한 입장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며 

또한 1960.70년대 남한으로 침투했던 무장공비들의 

기본무장으로 가지고 내려온 병기는 수다예프 PPS-43 기관총이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당시 진부면) 이승복 일가족들이 남파 무장공비들에게 

무참히 살해된 집- 1968년 12월 10일 당시 조선일보 노형옥 사회부 기자가 촬영


1.21 사태 청와대 습격사건이 있던 1968년 10월 세차례에 걸쳐 

울진,삼척지구 해상으로 침투한(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북한의 무장간첩 중 잔당 5명은 대한민국 공비 토벌대의 추격을 피해 북으로 도주한다.

그들은 12월 9일 강원도 평창군 노동리 계방산 중턱 이승복군의 초가집에 침입했다.  

무장간첩들은 당시 속사국민학교 2학년인 이승복(당시 9세)에게 '남조선(남한)이 좋으냐, 

북조선(북한)이 좋으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승복 어린이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했다.

그에 격분한 공비들은 이승복의 대검으로 입을 찢어 살해했다. 

이후 발견된 이승복의 시신은 오른쪽 입술 끝부터 귀밑까지 찢어진 상처와 

 뺨 중간과 귀 근처에 +자 형태의 잔혹한 상처 2개가 뚜렷한 상태였다. 

이승복 어린이는 무장간첩들에게 문자 그대로 끔찍한 살해를 당했다. 

결국 일가족 4명이 무참하게 살해되고, 36곳에 칼을 맞고 

거름더미에서 발견된 형 이학관(당시 15세)은 

이웃집 이사를 돕다 돌아와 공비에게 붙잡혀 다리를 칼에 찔린 뒤 

도주한 아버지 이석우와 할머니 강순길(1980년 별세)은 살아났다. 

당시 많은 언론들이 이 사건을 취재했는데, 조선일보가 이승복군 가족 4명이

 북한 무장군인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사건은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이승복군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는 특종 보도를 하게 된다. 

 이승복의 아버지와 할머니는 이때 사건으로 정신분열증을 일으켰다고 한다. 

또 유가족들 역시 "너무 지쳤다"며 논란에 휩싸이는 것보다 안식을 바란다고 한다.

 2009년 무장공비 120명 중에 한명이었던 김익풍씨가 

이승복 41주기 기념식에서 이학관씨 부부에게 사죄를 하기도 했다.  

 2014년 8월 이승복 소년의 아버지 이석우 씨가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북조선 무장 간첩들의 강원도 이승복 어린이 일가의 살해사건은 논란이 많았다. 

후일 이승복 어린이 일가 살해사건에 대한 

 조작설이 어떤이들에 의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복 어린이가 북한 공산군 남파 간첩들에게 

끔찍한 살해를 당한 것은 틀림없는 역사속의 사실이었다.







무장공비들이 자행한 이승복 일가족 학살 만행 - 1968년 12월 10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당시 진부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란 말을 하였다고  

칼로 이승복 어린이의 입을 찢어 버리고 

 일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이 사건은 

북한의 남파 무장 공비들이 남한의 동족에게 저지른 

대표적인 악랄한 양민 학살사건이었다.







울진-삼척 침투 무장공비 소탕작전 당시 사살된 북조선 무장공비들의 사체





울진-삼척 침투 무장공비들이 소지했떤 무기류 


 


전시되어 있는 북조선 울진-삼척 침투 무장공비들이 지니고 있던 PPS-43 기관단총과 나침반과 수류탄과 가짜 신원증명서






photo from : roba.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