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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 농협 총기 강도사건에 이용된 권총 탄환은 미국제 45구경 NH Bank of Gyeongsan Korea armed robbery Pistol Bullet is U.S made 45 cal

슈트름게슈쯔 2017. 4. 21. 12:57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콜트 M 1911 피스톨과 탄창  




1940년에 생산된 미국제 콜트 M 1911 피스톨과 45구경 탄환 




M 1911 콜트 피스톨에 사용되는 45구경 탄환 




제 2차 세계대전 중반기 포탄및 총알의 생산에 사용되는

구리의 선박 수송 물동량 부족으로 인하여 

1943년 1월까지 미국은 군대에 45구경 11.43 mm 총알의 외피만은 

강철로 입혀 대량 생산을 시킬 계획을 검토하였다

이는 미국 군대가 구리로 외피를 만든 총알을 강철로 외피를 만든 강철 총알로 

변경시켜 생산하기 위해 기존의 구리 45구경 총알 생산 계획을

강철 총알로 이양했던 유일한 시기였다.

또한 7.62 mm 총알과  12.7 mm 총알의 외피 또한 강철로 제작해보려고 했지만 

그 두가지 종류의 총알 껍질 재질 변경 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왜냐하면 1943년 여름부터 선박의 구리 수송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포탄과 총알울 생산할수 있는 구리의 공급이 완전히 해결되었기 때문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1943년 미국 크라이슬러사 에번즈 공장에서 

강철로 총알의 외피를 만든 45구경 에번즈 베일(Evans Weil)강철 총알



2017년 4월 20일 오전 11시 55분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산의 자인 농협에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미국 영화속에서나 주로 볼수있었던 

전형적인 권총 강도의 은행털이 강력 범죄로서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권총 강도의 은행털이 강력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게다가 범인은 위장용 모형 권총이 아닌 실제 권총을 발사하여 

농협직원들을 위협한뒤 1500여만원을 강탈하여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경북지방경찰청과 경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현장에서 

범인이 발사한것으로 보이는 1발의 남겨진 탄피와 탄두를 확보했고

탄피에 새겨진 제조번호를 분석해본 결과 

범인이 사용한 권총 탄환은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중 

미국 크라이슬러사의 에번즈 공장에서 생산된 에반즈 베일 45구경 탄환이라고 발표했다. 

 구경은 탄두의 지름을 가르키는데 45구경은 0.45인치로 11.43m.m이다. 

범인이 소지했던 권총은 미군부대에서 빼돌려졌거나 

아니면 필리핀 등지에서 생산되어 밀수된 시제 권총이거나 

한국 6.25 전쟁중 민간인이 습득을 하여 민가 창고의 박스에 

몰래 보관해 놓고 있었던 것을 외국인 노동자가 발견하여 

강도질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놀라운 사실은 경산 자인농협 하남지점은 13년 전에도 강도사건이 발생했었다.  

2004년 11월에도 흉기강도사건이 발생했었다.  

범행에 쓴 권총은 군용인지 밀수권총인지 

 개인이 만든 사제 권총인지는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 

 그것이 만약 진짜 권총이라면 그 출처가 어디인지는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또한 미제 45구경 탄환이 어떻게 한국에 유입되었는지의 행로 또한 반드시 조사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 경산 주변에서 총기 도난이나 분실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경북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탄피와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자료를 보내 어떤 제품인지 분석을 맡겼다.  

경찰은 조기에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하면 

총기를 일제히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10년간 군에서 분실한 총기가 21정에 이르며 

이 가운데 7정은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09년 육군 모 부대에서 사라진 권총 3정은 7년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육·해·공군에서 K-1 소총 등 총기 21정이 분실됐다.   

이 가운데 미회수된 총기는 7정으로 육군이 K-1소총 1정과 45구경 권총 3정 등 4정, 

해군이 K-1소총 1정과 K-201유탄발사기 1정 등 2정, 공군이 권총 1정이다.  

 이 가운데 육군의 K-1소총 1정, 해군의 K-1소총 1정과 K-201유탄발사기 1정 등 3정은

 해상 훈련도중 총기 관리 미숙으로 물에 빠진 경우이며,

 공군의 권총 1정은 전투기 추락사고로 분실된 경우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 2009년 1월 경북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사라진 45구경 권총 3정이다. 

당시 해당부대는 연대장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권총 3정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군 당국은 물자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전역한 예비역 중사 A씨를 총기를 훔친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였고 A씨는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재판과정에서 A씨는 무죄판결을 받았고 결국 아직까지도 사라진 권총 3정을 찾지 못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사라진 권총 3정을 회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당 사건이 검찰에 송치돼 검찰 역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라진 권총 3정이 군 내부의 누군가에 의해 외부로 빼돌려졌고 

현재 은밀하게 시중에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22정의 총기 분실 과정을 살펴보면 군 당국의 총기 관리가 

부실하기 짝이 없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2006년 1월 육군 모 부대에서 근무했던 예비역 중사 B씨가 은행 강도 목적으로 

간이 무기고에서 K-2소총 2정, 실탄 700발, 수류탄 6발을 훔쳤고 이를 29일 만에 회수했다.  

 또, 2007년 2월에는 육군 소속 C 원사가 45구경 권총을 휴대한 채 

술을 마시다 택시에서 권총을 분실했고 이후 택시기사의 신고로 겨우 되찾았다. 

2008년 7월에도 육군 D 중위가 대대장의 부대지휘에 불만을 품고

 K-5권총을 훔쳐 부대앞 도로변에 유기한 것을 33일 만에 회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훈련 중 총기 분실, 차량 운행 중 총기 분실, 부대내 총기 유기 등 

부실한 총기 관리로 인한 총기 분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10년간 탄약 분실이나 절취 사건도 수십건에 이르렀다. 

육군에서는 지난 2008년 6월 E 중사가 K-3기관총 보통탄두 4발을 훔친 사건과

 2015년 6월 F 중위가 훈련용 연막수류탄 9발과 조명지뢰 1발을 훔친 사건 등

 모두 22차례의 탄약분실 사건이 발생했다.  

 또, 해군에서는 5.56mm실탄과 공포탄, CALA4보통탄, 40mm고폭탄, 수류탄 등

 모두 25발의 탄약이 분실됐다. 

특히 5.56mm실탄 2발과 40mm고폭탄 1발, 수류탄 1발은 아직 회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