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전쟁 당시 소련 육군 제 130 보병사단에 저격병으로 차출되어 129명의 독일군을
저격 사살한 여성 스나이퍼 지바 가니에바의 모신나강 91/30 소총 PE PEM 스코프
모신나강 91/30 라이플 소총과 PE PEM 스나이퍼 스코프 조준경
모신나강 91/30 소총 모델은 1930년에서 1945년까지
소련군 보병의 표준 제식 무기로 가장 많이 생산된 버젼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대부분의 소련군 소총들은
M1891 / 30 모델을 표준 모델로 삼아 전환하었다.
또한 모신나강 91/30 모델은 제 2차 세계 당시
소련군 스나이퍼들의 일반적인 저격 소총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모신나강 91/30 모델에 장착된 초기 스나이퍼 스코프 버전은
4배율(4 × PE)의 유효살상범위((PEM )를 확보하는
일반적으로 몸통이 긴 형태의 스코프였다.
그러나 소련군은 독소전쟁 중반기부터 스나이퍼 소총 전용으로
독일 Zeiss사에서 제작된 스코프 청사진의 사본을 비밀리에 입수하여
검토해본 후 이를 토대로 작고 단순하며 생산하기 쉬운
3.5배율(3.5x PU)의 스코프를 제작하여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