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Tank

일본군 89식 이고 전차의 캐터필러 청소

슈트름게슈쯔 2017. 5. 2. 01:29

 Imperial Japanese Army Type-89 I-Go Tank Crew caterpillar cleaning




중일전쟁 당시 망치를 이용하여 89식 이고 전차의 캐터필러에 끼인 진흙을 파내는 

일본군과 헝겊으로 90식 57mm포의 포구를 닦아 내는 일본군 전차 승무원 




중일전쟁 당시 89식 이고 전차의 전륜과 캐터필러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삽자루를 이용하여 사이드 스커트 안쪽 차체및 종륜 옆으로 

엉겨붙은 진흙을 밖으로 파내는 일본군 전차 지휘관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89식 이고 전차는 구조적으로 종륜이 대단히 작아서 

주행시 항상 끼익 끼익 거리는 소리를 내며 주행했는데

차체의 진동이 심하여 전륜 베어링이 종종 파손되어 버렸다.

그래서 89식 전차는 이동중에 항시 윤활제 그리스를 발라 주어야 했다.

그리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전륜 자체가 빠져 버리는 심각한 파손이 일어났다.

 그리고 캐터필러(무한궤도)는 연철로 만들어졌기에 조금이라도 큰 돌을

밟으면 캐터필러의 핀이 부러지거나 궤도 자체가 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일본군 89식 이고 전차의 가장 큰 특징은 안에서 기름을 먹이고 

밖에서도 지속적으로  기름을 쳐 주어야 주행이 되었던 

손이 많이 가는 불안정한 전차라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