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체포된 잠비아의 아프리카 코끼리 상아 밀렵꾼들 - African elephants ivory poachers arrested in Zambia

슈트름게슈쯔 2017. 7. 16. 13:43



활주로 근처에서 코끼리를 살해한 밀렵꾼들을 잡기 위해 잠복해 있던 

잠비아의 로저 엘런 수사관에게 붙잡힌 32세의 코끼리 밀렵꾼 윌리엄 뉘글리브 - 2017년 7월 


코끼리 밀렵꾼들은 잠비아 동부에 위치한 치툰루(Chitungulu)의

 사용되지 않는 활주로 부근에서 붙잡혔다. 

그들이 아프리카 코끼리를 죽이고 채취한 상아의 길이는 5 피트 이상이었고 

무게는 70 킬로그램 이상 나가는 무게였다. 


가짜 상아 구매자로 위장한 국제동물 복지기금 협회 조사관은  밀렵꾼들에게 

코끼리 상아를 2만 5천 달러 (약 19,300 파운드)로 준다고 약속했다.

이는 최종 수령인에게 돌아갈 금액은 미화 126,000 달러 (97,500 파운드)에 해당하는 액수였다. 

 잠비아 수사관은 구매자로 밀렵꾼들과 포즈를 취한 후 

잠비아와 이웃 국가 말라위에 있는 국제동물 복지기금(IFAW) 단체의 

반 (反) 밀렵, 범죄 수사 및 정보 수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크 라부샨느에게 왓츠앱 메시지를 보냈다.





일본제 검정색 토요타 승용차 내부에 탄 가짜 구매자 행세를 한 무장한 수사관과 붙잡힌 밀렵꾼들


코끼리 밀렵꾼들은 야생동물 복지단체 조사관과 경찰 수사관이 한팀으로 벌인 작전에 걸려들어 체포되었다.




윌리엄 뉘글리브(32세) 가브리엘 뫌(39세) 줄리아스 카폼바(42세) 등 코끼리 상아 밀렵꾼 3명은 

국제 동물 복지 기금 (IFAW) 야생 동물 자선 단체의 조사관에게 상아를 팔려고 시도한 뒤 

활주로 근처에 메복해 있던 잠비아 경찰의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되기 몇 시간 전에 뉘글리브(Ngulube)는 잠비아의 숲에서 상아를 채취해 팔기 위해

 아프리카 코끼리 수컷 1마리를 엽총으로 쏘아 죽였다.  

뉘글리브는 조사원들에게 말하길 코끼리의 폐를 겨냥하여 총알을 발사했기에 

천천히 무기력하게 죽게 만들어 밀렵과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제 동물 보호기금(IFAW) 단체의 조사관 라부샨느씨는 

글로벌화된 거대 국제 불법 상아 공급망을 께기 위한 노력의 핵심은

 사냥용 불법총기 압수 정책을 강화시키고 밀렵 코끼리 상아를 거래한

 상인들 모두를 붙잡아 법정에 세워 유죄 판결을 받아 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 할 수도 있는 이 일을 위해 우리는 관계를 구축하고 야생 생물을 보호하고

 또한 다수의 인명 살상 사고를 막기 위해 현지 사람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강력한 지역 정보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성공적인 조사의 열쇠이며 

야생 동물을 불법적으로 밀렵 및 거래하는 사실을 알리려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있다고 말했다.

밀렵꾼 체포팀이 코끼리 상아 밀렵꾼 뉘글리브를 체포하기 위해 

들이 닥쳤을 때 이 체포 직업의 위험성이 드러나게 되었다. 

밀렵꾼 뉘글리브는 "Mamma, mamma help me"라고 소리 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그를 풀어줄 희망으로 자신의 처지를 현지 주민들에게 알리려고 한것이었다.  

당시 이 소리를 듣고 주변에 무장한 동조 세력이 있었다면 

국제동물보호 단체 조사관들및 경찰은 그들의 총탄 세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밀렵꾼중 39세의 뫌(Mwale)은 과거 야생 동물 보호원에 대해 폭력을 사용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코끼리 살해 범인 밀렵꾼 합동 체포 작전 이후 밀렵꾼들은 체포되어 

상아 불법 거래및 불법적인 소유로 기소되었다. 

그들에게 내려질 형량은 최대 5 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한다.





체포된 잠비아의 아프리카 코끼리 상아 밀렵꾼들 

윌리엄 뉘글리브(32세) 가브리엘 뫌(39세) 줄리아스 카폼바(42세)- 2017년 7월 


 밀렵꾼들 뒤에는 반 밀렵, 범죄 수사 및 정보 수집 활동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라부샨느와 다른 수사관 로저 앨런이 서 있다. 




잠비아에서 밀렵꾼들에 의해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 코끼리 - 2017년 7월 12일 



국제 동물 복지 기금 (IFAW)  단체의 영국인 국장 필립 맨스브릿지씨에 의하면

목숨을 잃은 수컷 아프리카 코끼리의 년령은 40세 정도이며 

이는 아프리카 코끼리의 생태계에 막대한 유전적 손실의 영향을 끼칠  비극으로서 

지역 끼리 생태에 심각한 상태의 나쁜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국제 동물 복지 기금 (IFAW) 단체는 일년에 약 2 만 마리의 아프리카 코끼리가 

상아때문에 살해되어 동아시아의 시장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코끼리의 밀렵으로 인한 살륙 범위는 너무나 광범위하여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코끼리의 개체수가 앞으로  년 안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국제 동물 복지 기금 (IFAW)  단체 소속의 조사관 마이크 라부샨느씨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밀렵꾼들로부터 수거한 1백만 달러 어치의 상아 더미 






photo from : The Independent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