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러시아 모스크바 어느 아파트에서 발견된 수집 무기들 - Collection weapons found in some one an apartment in Moscow Russia

슈트름게슈쯔 2017. 7. 22. 02:08





 

모스크바 어느 아파트 내부에서 발견된 무기들 - 2017년  


러시아 모스크바 경찰은 최근에 어느 아파트 내부에서 휠체어에서 앉아 사망한 자의 여러가지 무기들을 발견했다. 

발견된 무기의 대부분은 소위 러시아인들이 위대한 애국 전쟁이라고 지칭하는 독소전쟁 기간 동안에 사용된 것이었다.

이전에 그 자는 불법 무기 소지에 대한 법률 위반으로 러시아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집행 유예 선고를 받았고 그 이후 그는 다리가 마비되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닐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상태에서도 무기 수집과 조립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무기 수집은 자기 취미이자 자기 조국에 대한 애국심의 발로에 의한 집착적 컬렉션이라고 볼수 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자는 매년 5월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독소전쟁 승전 기념일에 

참석하여 한번쯤 모습이 사진에 내비친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독소전쟁시 사용되었다가 땅에 묻혀 녹이 슳어 부식되면서 

소멸되는 소총 한자루의 부식 소멸 시간보다도 

인생은 짧은 것이어서 그 무기들을 보고 만지며 시간을 보내었던 그는 갔고 

인류 사상 최대의 전쟁이었던 독소전쟁에 사용되었던 쇠붙이의 유물들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