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한국 수도 방위 사령부의 M 113 장갑차 -ROK Capital Defense Command M113 APC

슈트름게슈쯔 2018. 1. 2. 21:57



수도권에 대한 계엄령의 전 단계인 위수령 발동시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학생운동 데모를 선제 차단시키기 위하여 

무력적으로 정문을 막아 주둔시킨 수도 방위 사령부의 

12.7 mm 50 구경 M2 중기관총을 장착한 

113 APC  보병 수송 장갑차 - 1971년 10월 15일




유신헌법 선포에 따른 비상 계엄령이 전국에 내려진후 

학생들의 데모를 무력을 동원하여 사전에 차단시키기 위해 

안암동 고려대학교에 투입된 M 16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공수 부대원과 

고려대학교 정문 앞길로 빈박스및 폐지를 

리어카에 싣고 이동하는  재활용품 수집업자 - 1972년 




유신헌법 선포에 따른 비상계엄령 발동 당시 수도권의 

도로위로 이동하는 차체 상부에 장착된 12.7 mm 50구경 M2 중기관총에 

방수 커버를 씌운 한국 수도 방위 사령부의 M113 장갑차 - 1972년 



대한민국의 수도방위사령부 (首都防衛司令部, Capital Defense Command)는 

수도 서울특별시를 방위하는 임무를 가진 대한민국 육군본부 직할의 사령부이다. 

 서울특별시 외곽 지역은 수도군단이 방위를 맡는다. 

수도방위사령부는 대한민국 국군의 사령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통령 직할 명령 체계에 있는 사령부이다.

그로 인해 유사시 모든 전작권이 미국에게 넘어가도 

수도방위사령부는 그에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전시 작전통제권에 따라 

오직 대한민국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움직인다.  

최초에는 광복을 맞이하고 1949년 6월 20일 서울을 지키기 위해 

수도경비사령부로서 창설되었다가 한국 전쟁 동안 수도 사단에 편입되면서 해체되었다.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령 제37호에 의거하여 1961년 6월 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수도방위사령부로 재창설되었다.

이후 정확히 1년이 지나서 중구 필동으로 사령부가 이전하였다. 

그리고 이후 이름은 수도경비사령부로 다시 개칭되었다. 

수도를 방위하는 역할만을 할당받고 있던 중, 1·21 사태 이후, 대침투작전 임무가 추가되었다.

  1984년에 서울 근교의 다수 훈련단과 동원사단을 배속받고 

군단급 부대인 현재의 수도방위사령부로 개칭하였다.

1990년에 한강 이북에 2개의 예하 동원사단이 창설되었으며, 

1991년 3월 1일 다시 중구 필동에서 관악구 남현동 남태령으로 사령부를 이전하였다. 

1996년에 12월 17일 경복궁 30 경비단과 33 경비단이 통폐합되어 1경비단이 창설되었다.

 2008년 11월 24일 국방부에서 개최한 국방개혁 2020 공청회에서 발표된

 기본계획 조정안에 의하면, 제7기동군단 이외에도 1개 기동군단을 증편하고 

수도방위사령부를 해체할 예정이었다. 

그에 따라 수도 내부의 방위를 포함하여 수도 전체를 

수도군단에서 위임받게 될 예정이었으나,

 계획안을 수정하여 반대로 수도군단을 해체하고 

수도방위사령부를 군단급 제대로 증편하면서 포병 전력과 기동 전력을 

대폭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국방개혁 2020이 폐지됨에 따라 취소되었다.

2011년 11월 30일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의거한 수방사 개편에 따라 

제57향토보병사단이 제56향토보병사단에 통폐합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12월 1일, 수도권과 서울로 이원화되어 있는 

수도권 방공작전을 단일화하기 위해 제3야전군의 제1방공여단(1975년 9월 15일 창설)이 

제10방공단과 통폐합되어 수도방위사령부에 예속되었다.

2011년 12월 1일에는 유일한 기갑부대였던 제19전차대대가 

기계화보병부대로 개편된 제8사단 예하 16연대(현재 "제16기계화보병여단")로

 예속전환됨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를 떠났다.  

2016년 11월 30일, 제71동원보병사단 "선승부대"가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