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독일군의 노획 체코제 38T 경전차 부대 - Captured made in Czech German Panzer 38T Tank Battallion

슈트름게슈쯔 2018. 1. 7. 16:35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체코제 9.7톤 38T 경전차들을 아군의 기갑병기로 전선에

 보내어 용하기 위해 Sd. Ah.115 트레일러에 적재시키는 독일군 수송부대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군의 노획 체코제 38T 경전차 부대









제 2차 세계대전중 독소전쟁 초기 독일군의 소련 침공시 백러시아 민스크 근처의 

도로위로 이동하는 독일 제 19 기갑사단의 노획 체코제 38T 경전차 대대의 행렬 - 1941년 7월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전선에서 독일군은 체코슬로바키아 합병시 

 전량 강탈한 체코 육군의 38T 전차를 정어리 통조림(4각 정어리 캔)으로 별명지어 불렀다.

그것은  38T 전차 생긴 모양과 얇은 장갑에 의해 지어진 별명이었다.

하지만 대전 말기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의 기갑전력이 대부분 소진되었을때 

잔여 체코제 38T 경전차의 차체는 짧은 기간에 제작했던 

독일군의 마지막 기갑차량이었던 헤쳐 구축전차의 생산에 활용되게 된다.

즉 독일군의 체코제 38T 전차는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1939년 폴란드 침공시부터 

1940년 프랑스 침공및 1941년 소련 침공과 이후 1945년 4월 독일의 항복직전까지 줄곧 사용되었다.

그만큼 체코슬로바키아로 부터 강탈한 스코다사의 38T 전차는 

독일이 생산했던 자국산 전차들보다 더 오랜기간 동안  독일군대에서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체코제 38T경전차가 독일 전차들에게 주었던 

가장 큰 영향은 그제까지 작고 많았던 독일군 전차 보기휠의 구조를 

얇고 큼지막한 체코제 38T경전차 보기휠의 구조로

독일 5호 전차였던 판터 전차 제작때 부터  벤치 마킹했던 것이었다.

1942년 중반기 독일 병기 제작국은 신형 전차 제작시 

체코제 38T경전차의 얇고 큼지막한 보기휠의 구조를 

독일 신형전차의 보기휠 제작에 그대로 도입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