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Tank

일본 60식 장갑차의 차체 전면 마운트 전방 기관총 WW2 Post Japanese Type 60 APC front mount 7.62mm Machinegun

슈트름게슈쯔 2018. 1. 17. 15:24





차체 전면 마운트 내부에 장착된 기관총을 제거시키고  차체 좌측 해치 앞부분에  

7.62mm M1919 경기관총을 장착시켜 운용하는 일본 60식 장갑차



전후 일본은 국내의 도로 인프라의 미비에 따른 군용 중장비의 원활한 주행 사정이 맞지 않았던 

관계로 다른 여느 친미 국가들처럼 미군의 M 113 APC를 사용하지 않고 1960년대에 

국가 경제가 고도 성장을 해 나감에 따라 자국의 모든 전차및 장갑차를 모두 국산화시켜 생산했다.

그중  일본 60식 장갑차(APC)는 그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등장하였으며 모두 428량이 생산되었다.

일본 60식 장갑차의  문제점은  처음으로 일본이 설계해본 캐터필러식 장갑차이다보니

 설계상 전고가 겨우 1.7m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얕은강도 도하시킬수가 없었고 

이동시 탑승자들이 매우 불편해 하였다.

그리고 전장도 짧은 편이라 수송 인원이 겨우 6명밖에 되지 않았다.

그것은 다른 국가의 APC들에 비해 매우 적은 인원수였다. 

그리고 230km의 매우 낮은 항속거리로, 디젤 엔진을 채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M113 초기형과 비교해야 될 수준이었다.

차체는 균질압연장갑으로 제작되어 보병을 소총탄과 포탄 파편으로부터 

보호하기에는 충분한 강도를 가지고 있지었만 

그 당시의 여느 APC가 그랬듯 중기관총탄은 방호할 수 없었으며 

NBC 방호 장치는 탑재되지 않았다.

그리고 60식 장갑차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또 다른 문제점중의 하나는 

미군의 M 113 APC와 달리 차체 전방 좌측 상단

마운트가 돌출된 7.62mm M1919 경기관총을 장착시켰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포탑이 있는 전차와 같이 발사각을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도 없는 장갑차에 

공축 기관총을 장착시켜 놓아 정면 이외 다른 방향에서 출현하는 

적을 상대하려면 상부 해치의 중기관총만 사용하거나 

차체를 회전시켜야 한다는 문젯점이 따랐던 것이다. 

그러한 문제점 때문에 장갑차 내부에서 마운트로 돌출된 7.62mm M1919 경기관총이 

목표물 사격시 전면 사격만 유효한 제약이 따르는 사격권에 의해 마운트를 아예 막아버리고 

장갑차 해치 앞에 용접시켜 설치한 거치대에 장착시켜 운용했던 형태를 눈여겨 볼수있다.

나중에 생산된 73식 장갑차는 전방 기관총의 사격권을 넓히기 위해 60식 장갑차 보다

 전방 기관총 마운트를 더 각이 지게 제작하여 그러한 문제의 개선을 추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