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대장간 철제 기구 재료로 사용된 파괴된 북한군 T-34/85 전차 Destroyed T-34/85 tank used as the material of the blacksmith's iron tools

슈트름게슈쯔 2018. 1. 20. 00:13



한국 6.25 전쟁 당시 수원 화성 근처에서 파괴된 북한 공산군의 T-34/85 전차




한국 6.25 전쟁 당시 대장간 철제 기구의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차체 하부

바퀴들과 캐터필러및 차체 후부가 뜯겨져 나간  파괴된 북한 공산군의 소련제 T-34/85 전차 



한국 6.25 전쟁 당시 전장에 버려진 전쟁물자들은 그 어떤 것이었든지 

전쟁통에 살림살이가 극히 궁핍해질대로 궁핍해진 

한국의 주민들에게는 그것은 실로  귀한 자원이기도 했다.

특히 민가 주변에서 파괴된 탱크와 중장비등은 대장장이들에게는 

어떤 측면에서 보자면 철광석 광산에서 귀중한 철괴를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 형태였다.

주민들은 밤중에 몰래 버려진 중장비에 접근하여 

대형 해머를 이용해 그것을 두드려 부수어 고철을 채취해 이용하기도 했다. 

전쟁통에 주민들은 그 어떤것 이든지 버려진 군수물자를 발견하면

위험을 무릅쓰고 보이는대로 주워다 살림에 보태어 활용했다.

 버려진 전쟁 군수물자중 가장 대표적인 형태는 포탄 탄피와 실탄 탄피들이었다.

주민들은 그것을 주워다 집의 아궁이에 연결된 굴뚝등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철모와 화이바는 우물의 두레박으로 사용했고 

7.62 mm 기관총의 직사각형 실탄통은 장사하는 상점의 돈통으로  사용했다.

비행기 잔해 알루미늄 조각들은  리어카로 실어다 그릇공장에 내다 팔았다.

어떤 사람들은 알루미늄의 무게를 늘이기 위해 주워온 실탄들을 섞어 넣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고로에 알루미늄 재료를 용융시킬때 고열로 인해 총알이 폭발하여 

알루미늄 그릇 공장 직공들이 날아온 총알에 관통되어 중상을 입는 경우도 있었다.

아이들은 산과 들판에서 주워온 실탄등을 가지고 놀다가 망치로 잘못 두드려 

종종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