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세계 전차

리우 카니발 개최전 빈민가에 투입된 브라질군의 차륜형 과라니 장갑차 Brazilian Army VBTP-MR Guarani deploy in the slum before the Rio Carnival

슈트름게슈쯔 2018. 1. 22. 14:26














리우 카니발 개최전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자까레지뇨의 빈민가에 

투입된 브라질 군대와 VBTP-MR 과라니 차륜형 장갑차 - 2018년 1월 



 유명한 리우 카니발이 시작되기 3 주브라질 군대는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의 자까레지뇨 빈민가에서 질서 유지 경찰 작전을 시작했다. 

경찰은 폭력, 마약 밀매, 갱단간 끝없는무력 충돌등의 수위가 높아지는 것에 더이상 간과할수 없었다. 

리우자네이루 당국은 수천 명의 관광객이 카니발에 도착하기 전에 범죄 유발을 억제시킬 계획이





리우 카니발(Carnaval do Rio de Janeiro)은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축제 중에 하나로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삼바 축제이다.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축제 기간은 금욕기간인 사순절을 앞둔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인 4~5일 동안 개최된다.

카니발은 유럽이나 남북아메리카, 카톨릭권의 도시에서 매년 경축되는 

사순절 전의 마지막 요란스런 의식을 부리는 것을 말한다. 

카니발의 어원은 라틴어인 'Carnelevamen'(뜻: 살코기를 끊는다)인데, 

카니발은 곧 다가오는 사순절이라는 금욕 기간에 앞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마음껏 먹고 마시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축제이다. 

리우카니발은 포르투갈에서 브라질로 건너온 사람들의 사순절 축제에 

아프리카 노예들의 전통 타악기 연주와 춤이 합쳐져서 생겨났다. 

처음에는 사탕수수 경작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 노예들이

 힘든 노동을 끝내고, 고향에서 즐겼던 노래와 춤을 추며 

고통과 향수를 달랬던 것에서 시작을 했다. 

이것이 점차 발전하여 20세기 초에 지금과 같은 형식의 카니발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1930년대 초반까지는 일반적인 거리축제에 지나지 않았다. 

이후에 삼바학교들이 설립되고, 학교별 퍼레이드가 시작되며 

지금과 같은 규모의 축제로 발전하였다.

리우카니발 축제는 삼바축제라고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그만큼 카니발에서 삼바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삼바스쿨은 카니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다. 

1928년 리우데자네이루의 흑인 빈민가 에스타시오데사에 최초로 설립이 되었다. 

그 이후로 많은 학교들이 생겨, 매년 리우카니발 축제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여 서로 경쟁한다. 

이렇게 리우카니발의 핵심은 삼바 퍼레이드이기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 시청에서는 주요 삼바학교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리우 카니발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니발로서, 약 200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1723년에 처음 개최되었던 리우 카니발은 300년 가까이 된 유서깊은 축제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 클럽들이 주축이 돼서 카니발의 시가 행진이 이루어지는데, 

사실 이 삼바 클럽들이 벌이는 경연의 장이 바로 리우 카니발 자체인 셈이다. 

참가하는 삼바 클럽이 다 같은 것이 아니고 

그 안에서 급 차이가 있어서 몇 개의 리그로 나뉘어 있다. 

행렬 또한 아무렇게나 구성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순서가 있어서 

그 틀 안에서 행렬이 짜인다.

 각 클럽의 행진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참가하며

 그에 맞도록 의상이나 음악, 치장을 고른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범죄의 도시이며 특히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 곳이다.

 2006년에 2천 273명이 살해되어 10만 명당 37.7건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10만 명당 0.7 건 정도이다.

 1978년~2000년 사이에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49,900명이 살해되었다.

 주요 범죄 세력은 마약상으로서 이들과 경찰간에는 

거의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가 벌어진다. 

치안 상태와 경찰 내부의 기강 또한 막장 수준이라서

어떤때는 부패한 경찰이 마약상의 편에서 싸우기도 한다. 

브라질 리우의 범죄자들의 습성은 대단히 난폭한편이다. 

하지만 그러한 범죄자를 다루는 경찰의 기질 또한 난폭한 편이라서

경찰에 의해 사망하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은 편이다. 

2007년에는 1,330명이 경찰에 의해 사망했는데, 

이는 2006년의 1,063명에서 약 25% 증가한 것이다. 

그래도 경찰은 마약상들이 점령한 지역을 탈환하는 작전을 펼치는 등 

범죄자들의 검거시 경찰에 의한 살인율을 감소시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각종 범죄 퇴치 프로그램을 가동시켰다.

그에 따라 2009년~2010년에는  살인률이 21% 정도 감소해서 

1991년 이후 최대폭의 감소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