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독일 4호 하이브리드 전차 - German Panzer 4 Tank Hydrostatischem Antrieb

슈트름게슈쯔 2018. 8. 17. 21:49






미국 메릴랜드주 애버딘 무기 시험장에 전시되어 있는 독일 4호 하이브리드 전차




4호 하이브리드 전차 내부에 설치되었던 하이드로스태틱 드라이브 시스템의 외형 




4호 하이브리드 전차 내부에 새로 설치된 컨트롤 휠과 새로 설치된 여러가지 계기판




4호 하이브리드 전차 시제형 토마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에 개발되었던 4호 하이브리드 전차




독일 4호 하이브리드 전차의 청사진중 하나 




러시아 쿠빙카 전차 박물관에 잔존하는 기동 가능 G형 독일 4호 전차 -2013년 







1943년 말기 독일 군수부는 하이브리드형 전차를 제작하기 위해 

아우크스부르크에 있는 산아드파브릭 공장에서 새로 개발된 

유압 스티어링 시스템을 포탑이 없는 G형 4호 전차에 장착했다. 

또한 이 차량에 오일 드라이브 변속기가 설치되고 

원형 아이들러 휠은 톱니바퀴 스타일의  새 후륜 스프로켓으로 교체되었다. 

동력 전달 장치는 마이바흐 HL 120 TRM 엔진으로 구동되는 트윈 오일 펌프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모든 변경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차량 전체중 엔진 데크및 뒷면이 개조되었다. 

1944년 중반에 이 시제형 전차에는 유압식으로 조작되는 개조된 포탑이 장착되었다. 

이 차량의 별명은 토마(Thoma)였다.

도마(Thoma) 차량은  포르쉐 타이거-1 전차 시제형과 페르디난트 자주포에서 발견되는 

가솔린 - 전기 드라이브와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화재가 잘 일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독일에서 토마(Thoma)의 테스트는 실행이 되었지만 그 차량의 

양산 시도에 대한 결론이 확정지어 지지는 못했다. 

나중에 이 차량의 시제형에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에 대한 두가지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나는 이 차량이 독일의 실험장 시설에 있다가 미 육군에 의해 그곳에서 노획되었다는 설이고,

 다른 한가지는 그 시제형 차량을 소련군이 노획한후  자기들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여 이용하기 위해 독일군 Waffen SS 기술자들을 데리고 소련으로 가져 갔다는 설이다.

하지만 소련 쿠빙카 전차 박물관에 G형 4호 전차는 있어도 

4호 하이브리드 차량은 찾아 볼수가 없다.

1944년에 H형 포탑의 4호 전차에 하이브리드형 시스템을 장착시킨 차령이 테스트되었다.

 새로운 토마 하이드로스태틱 구동으로 작동하는 기동 가능한 시제형 전차는

  1945년 4월 28일에 아우구스부르크에 진군한 미 제 3보병 사단에 의해서만 포착 될 수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전 이 차량은 미 육군에 의해 노획되어

 미국으로 보내어져 추가 테스트를 받았다.

그러나 그 테스트의 결과가 발표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독일 시험 데이터가 손실되었으며

나머지는 2015년 알래바마의 애니스톤에 있는 군사 역사 보관 시설의 

미 육군 센터로 옮겨졌으며 지금은 공식적으로 보관이 되어 있다.

현재 이 차량은 미국 메릴랜드 주 애버딘의  육군 무기 테스트 실험장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