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우크라이나 대통령 후보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암살 시도 조직의 DShK 중기관총 -Ukrainian Presidential candidates attempt to assassinate the DShK

슈트름게슈쯔 2019. 4. 17. 21:20






우크라이나 대통령 후보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암살 시도 조직의 DShK 중기관총과 

12.7mm 실탄 더미 -2019년 4월 15일 



러시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Vladimir Zelensky) 

대통령 후보의 집이 있는 마을에서 멀지 않은 키예프 인근에서 DShK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차량과 

블라디미르 디두쿠 (Vladimir Didukh)라는 자와 그 일당들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일본제 토요타 프라도 SUV에 DShK 중기관총과 12.7mm 실탄을 다량 소지하고 있었다.  

현재 DSHK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이 단체가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Vladimir Zelensky) 의 

주거지  근접거리에서 은신해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무부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마을에서 별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옆의 숲속에 숨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3 개월 동안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들은 준비 과정에서 키예프에서 아파트를 임대하고 DShK 중기관총과 도요타 랜드 크루저 프라도를 

입수하여 준비했다.

Zwick, Volodymyr Bilyk 및 Andrew Soltis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이 범죄 집단에는 

이전에 유죄를 선고 받은 범죄 경력이 있는 Sergey Zweni 라는 자도 체포되었다.

체포시 그들은 경찰에 총기를 발사하려고 했다.

Verkhovna Rada의 대리인 안톤 Gerashchenko는 페이스북에서, 범죄 용의자들은

 "복수의 동기에서 살인을 계획했다."고 빍혔다.

범죄 용의자들은 후부 좌석에 사정거리가 3km 가 되는 DShK 중기관총을 장착시키기 위해 

범죄 차량을 토요타 프라도로  바꾸었다고 한다. 

앞서 밝힌바와 같이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후보의 집 근처에서 

우크라이나 경찰들이 침입자들을 체포했다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유린 루첸코 검사와 라리사 사르간 검찰 총장은 페이스북에서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후보와 관련이 없는 단체의 구금이라고 밝혔다.



2019년 3월 말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율로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최악의 갈등 관계에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4월 7일 밝힌바 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후보는 이날 자국 TV 채널 '우크라이나'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러시아 지도부와 직접 접촉할 준비가 돼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러시아와) 협상을 해야 하고 

서방 대표들이 배석하는 러시아와의 외교적 대화 형식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기존 '민스크 협정'과 관련 "이행 작업을 계속할 필요가 있지만, 

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상세한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돈바스 지역(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은 지난 2015년 2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교전 중단과 

평화 정착 방안에 합의하고 '민스크 협정'을 체결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협정 체결 이후 대규모 교전은 멈췄으나 소규모 산발적 교전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1만3천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 

젤렌스키는 대통령이 되면 "돈바스 지역의 실질적 휴전을 최대한 빨리 이루겠다"면서

 "매일 동부 지역에서 우리 청년들이 숨졌다는 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상황을 

오래 끌고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반군이 통제 중인 돈바스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도 늘리고 관계도 회복해야 하며 

그들에게 연금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원칙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지지하는

 친서방주의자이나 러시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협상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유명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방영된 인기 TV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주인공인 대통령 역을 맡아 '국민배우'로 부상했다.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의 염증에 기대 대선 1차 투표에서 

큰 표차로 1위를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1차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젤렌스키 후보는 30.2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재선에 도전한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15.95%)을 눌렀다.

 두 후보는 오는 4월 21일 결선투표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선거법에 따르면 대선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1, 2위 득표자가 2차 결선투표를 치러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