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세계 전차

폴란드군의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장갑차 - Polish Army Jozef Pilsudsk armored car

슈트름게슈쯔 2020. 2. 11. 10:59







제 1차 세계대전 종전후 폴란드-소비에트 연방 전쟁 당시 우크라이나 리비우 의 

갈리시아 광장을 지나는 폴란드군의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장갑차 -1918년 11월 말


배경으로 보이는 주택은 체코의 건축가 카렐 발헬름 뷰브릭이 1902년 건축한 7채의 주택중 하나라고 한다.



유제프 클레멘스 피우수트스키(Józef Klemens Piłsudski 1867~1935)는 폴란드의 정치가이다. 

폴란드 제 2공화국의 독재자로서 1918년부터 1922년까지는 국가수령의 지위에 있었고 

1920년부터는 폴란드군의 원수를 겸임하였다. 

피우수트스키의 정치적 영향력은 제1차 세계대전 중반부터 급상승하였으며, 

그 이후 유럽 정치계의 중요 인사가 되었다.

피우수트스키는 123년간 이어져오던 폴란드 분할을 종식시키고 폴란드가 다시 독립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리투아니아 출생이었으나 폴란드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모국에 대해서는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였다.

피우수트스키는 폴란드 사회당의 지도자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폴란드의 독립을 위해 무력을 선택한 피우수트스키는 폴란드 군단을 조직하였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피우수트스키는 전쟁의 향방에 대해 러시아 제국이

 동맹국에 의해 패배하더라도 연합국이 동맹국을 패퇴시킬 것이라 보았다.[

전쟁이 시작되자 피우수트스키가 이끄는 폴란드 군단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독일 제국의 우군으로서 러시아 제국에 대항하여 싸웠다. 

1917년 러시아 전역의 전황이 불리해지자 피우수트스키는 동맹국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였다.  

1918년 폴란드는 독립을 되찾아 폴란드 제 2공화국이 결성되었고 피우수트스키는 국가수령이 되었다. 

1년후 1919년 피우수트스키의 소비에트 연방에 대한 선전포고로 폴란드-소비에트 연방 전쟁이 일어났다. 

1921년까지 계속된 이 전쟁을 통해 폴란드는 폴란드 분할로 인해 러시아에게 할양되었던 

우크라이나 서부와 벨라루스를 확보하였다. 

1923년 극우적 정치 이념을 내건 야당 국가민주주의당이 정권을 잡자 피우수트스키의 정치 활동은 중단되었다. 

그러나, 3년 뒤인 1926년 피우수트스키는 5월 쿠데타를 통해 다시 정권을 잡아 사실상 폴란드의 독재자가 되었다.

 피우수트스키는 이후 1935년 사망할 때 까지 정권을 유지하였다. 

그는 스스로를 군사와 외교를 겸임한 수상이라고 여겼다.  

정치가로서 피우수트스키의 일관된 정책은 러시아 제국과 그 뒤를 이은 소비에트 연방에 대한 견제 정책인

 프로메테우스주의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당시의 영토를 회복하는 몐주모제 연방의 성립이었다. 

그의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폴란드는 이웃 국가와의 갈등을 겪었으나 

폴란드인들은 피우수투스키의 정책을 높게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