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세계 전차

배수로 웅덩이에 갇혀 버린 폴란드군 PT-91 트바르디 전차 - Polish Army PT-91 Twardy Tank drown into the drainage puddles

슈트름게슈쯔 2020. 1. 28. 13:33













폴란드 바르샤바 1920 전투 재현 퍼포먼스 행사 당일 배수로 웅덩이에 꼼짝할수 없이 갇혀버린 

폴란드군의 T-72M1 전차 개조시킨 주력 전차인 PT-91 트바르디 전차- 2019년 8월 




 폴란드군의 소련제 T-72M1 전차를 개조시킨 폴란드군의 주력 전차인 PT-91 트바르디 전차 1대가 

바르샤바 1920전투 재현 퍼포먼스 행사 당일 행사장 인근 배수로 웅덩이 통과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차 조종수는 멍청하게도 웅덩이 통과시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었던 캐나다 육군의 

레오파드 C2 전차가 지대가 높은 개울 도강시 했던 방식처럼 가로 방향으로 서서히 통과를 하지 않고 

마치 그 곳에 스스로 꼼짝없이 쳐박혀 버릴려고 작정을 한것 마냥 

폭이 좁은 웅덩이 속 함정으로 그대로 돌진해 버린 것이었다.

웅덩이에 빠져버린 PT-91 트바르디 전차는 여러번의 탈출 시도 기동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곳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

 결국 윈치가 장착된 군용 견인 차량이 들어왔지만 46톤 전차를 웅덩이에서 끌어 내지는 못했다.  

근처의 부대에는 험지에 빠진 전차를 구인해 낼수 있는 구난 전차및 특수 견인 장비가 없었다. 

웅덩이에 빠져버린 후 전차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버리고 그곳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폴란드군의 PT-91 트바르디 전차는 한국의 주지주의 시인 김광균의 1940년 작 [추일서정] 속의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라는 구절를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