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Tank

미군 M26 퍼싱 전차 파이어볼의 콘크리트 보강 전면 장갑 - US 3rd Armored Division nickname Fireball M26 Pershing Tank's front strengthened to concrete

슈트름게슈쯔 2020. 7. 13. 01:50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엘스도르프의 도로 가에 매복해 있던 독일 타이거-1 전차의 포탄 3발을 맞은

미 제 3군 33 전차 연대 소속의 애칭 파이어볼 M26 퍼싱 전차 - 1945년 2월 26일 

 

 

    독일 엘스도르프 시내 도로가의 부서진 건물 더미 잔해에 매복해 있다 미군 M26 퍼싱 전차 공격 후

버려진 독일 301 중전차대대의 201번 타이거-1 전차 - 1945년 2월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대파되어 수리를 받은 후 전면 장갑에 콘크리트를 보강한

미 제 3군 33 전차 연대 소속의 애칭 파이어볼 M26 퍼싱 전차 - 1945년 3월 

 

 

1945년 2월 25일 독일 로에르 강 근처에서 미 제 3군 33 전차 연대는 M26 퍼싱 전차를 투입하여 독일군과 교전했다.

이튿날 2월 26일 파이어볼(불덩어리)라는 별명의 M26 퍼싱 전차는 독일 엘스도르프의 도로 가에

바리케이드처럼 매복해 있던 독일 301 중전차대대의 201번 타이거-1 전차의 공격을 받았다.

엘스도르프 시내 도로가의 부서진 건물 더미 잔해에 매복애 있었던 독일군 타이거-1 전차에 비하여

도로 중앙으로 이동해 들어간 미군 M26 퍼싱 전차는 1대 1의 전차전시 적 전차를 먼저 탐지하기 불리한 입장이었다.

매복해 있던 독일군 타이거-1 전차는 약 100 야드(91 미터)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88mm대전차 포탄 3발을 발사했다.

첫 번째 포탄은 M26 퍼싱 전차의 포탑 전면 포방패 맨틀릿의 기관총 좌를 통해 포탑을 관통하여

사수와 조종수를 모두 살상시켰다.

두 번째 포탄은 M26 퍼싱 전차 90mm포신에 부딪혀 포탄 약실 챔버에 있던 90mm 포탄이

발사 후 왜곡된 포신의 끝부분 머즐 브레이크가 터져 버렸다.

세번째 포탄은 M26 퍼싱 전차의 포탑 전면 상부 모서리에 맞았지만 관통되지는 않고 장갑을 쓸어버렸다.

미군 M26 퍼싱 전차 피격에 성공한 독일 301중전차 대대의 201번 타이거-1 전차는 미군의 반격으로 부터

대피하여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후진을 시켜 이동하던중 차체 후부가 건물 잔해에 덮여버려

기동이 여의치 않게 되자 바깥으로 나와 도주해버린 독일군 승무원들에 의해 버려졌다.

독일군 201번 타이거-1 전차로 부터 88mm 포탄 3발을 맞은 미군 M26 퍼싱 전차 파이어볼은

십여일이 지난 3월 7일에 빨리 수리가 완료되어 다시 전투에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