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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T-34/85 탱크대대의 반격에 의한 독일군 박격포대의 도주 - The quick escape of a German mortor crew by the counterattack of a Soviet Red Army T-34/85 Tanks troop

슈트름게슈쯔 2020. 9. 18. 12:12

한국 6.25 전쟁 당시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침략해 내려온 북한군의 소련제 T-34/85 탱크들을 연상시키는

샘 페킨파 감독의 영화 철십장 훈장(1977) 속 소련 T-34/85 탱크대대의 지원을 받아 물밀듯이 

쇄도해 들어오는 소련군 보병 사단의 반격에 의해 고지에 장비들을 버리고 전원 도주해 버리는 독일군 박격포대

 

 

1970년대 중반기 세계 영화 감독들의 전쟁영화 제작시 촬영 장소로 매우 각광을 받았던 유고슬라비아의

전쟁 영화 로케이션 야외 촬영소에서 제작한 샘 페킨파 감독의 영화 Cross of Iron에 사용된 독일군의 박격포는

독일군의 대표적인 박격포였던 81mm 그라나트베르퍼 박격포가 아닌 소련제 82mm BM-41 박격포였다. 

 

 

 

대한민국 국민은 보도를 통해 근래 욱군 박격포 발사 훈련시 발생하는 박격포 사고의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박격포는 재래식 무기이자 보병 부대에 있어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지속적인 사용도를 가지고 있는

현대식 무기로서 전세계 육군 부대 전력의 기본이자 핵심인 보병의 전투력를 뒷바침하는 중화기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장차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시킬 자식을 둔 부모들은 육군 부대에서

2년마다 또는 5개월 마다 지속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박격포 발사 훈련시 박격포탄의 오발및 오폭 사고의

소식을 접할때 마다 이 다음에 혹시 내 아들이 육군에 입대하여 박격포 부대에 배치가 된다면

자주 발생하는 군 부대 박격포 훈련 사고의 불상사가 내 아들에게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2018년 11월 경기 연천군 육군 모부대 예하 대대에서는 60㎜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던 중 

2발의 포탄이 목표지점에서 800m나 벗어나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당시 사고는 사격제원 계산이 정확하지 못했고 현장 안전통제 간부들이 이를 점검하기 못한 채 

사격을 진행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었다.

 

 

2018년 11월  22일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 파주에서 군의 박격포 훈련 도중 발사한

60㎜ 박격포 고폭탄 2발의 박격포탄이 다른 부대인 파주 육군 25사단 A연대 B대대에 떨어졌다.

당시 포탄이 떨어지자 장병들은 "전쟁 난 것이 아니냐"라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

당시 상황을 아는 한 간부는 "포탄이 떨어진 곳에서 불과 20m 거리에 유류 저장고가 있어서

하마터면 대형 폭발, 화재로 이어져 몰살당할뻔 했다"고 했다.

당시 다행히 인명피해도 화재도 없었지만 오발 사례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큰 사고였다.

사고 원인으로 박격포 사격 전에 지켜야 될 기본적인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근본적으로는  2018년 9월 군사합의 이후 남북이 군사분계선 남북 5km에서 포사격 등을 중단하기로 해

최전방 사격장 대신 무리하게 다른 사격장으로 훈련 일정이 몰리면서 훈련을 했기 때문에 벌어진 사고라는

지적도 나왔었다.

 

 

2020년 5월 14일 육군 A부대가 경기도 양주 노야산 훈련장에서 4.2인치(107㎜) 박격포 실사격 훈련을 하던 중

고폭탄 한 발이 2.2㎞의 목표지점을 지나쳐 1㎞가량 더 날아가 인근 야산에 떨어져 폭발했다.  

107mm 4.2인치 박격포는 육군 보병 대대 및 연대급 부대가 운용하는 화기로 최대 사거리가 5.65~6.80㎞에 달한다.

포탄이 떨어진 곳은 산림청 소유 야산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당시 훈련 현장에 있던

장병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당시 육군 관계자는 “사격을 준비하던 간부가 고폭탄에 주입돼 있던

장약을 일부 빼내야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장약이 과다 주입돼 목표지점보다 더 나간 것으로 보이는데,

지켜야 할 절차와 매뉴얼을 소홀히 한 것 같다”고 전했었다. 육군이 운용하는 박격포 중 가장 구경이 크고

파괴력이 강한 4.2인치 박격포의 포탄은 살상반경이 30∼40m에 달한다.

오발사고 당시 근처에 사람이나 민가가 있었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2020년 9월 17일 오후 1시 8분경 한국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육군 55사단 171연대 3대대 81㎜ 박격포 훈련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어 군부대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용인의 한 부대에 소속된 군인들로 간부와  일반 사병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박격포 포탄이 발사되지 않고 포신 내부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련군 T-34/85 탱크 대대의 반격에 의한 독일군 박격포대의 도주 - The quick escape of a German mortor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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