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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서독 미 7군 펜토믹 사단의 군견 사육 훈련과 모의 전투 퍼프 보드 훈련 - U.S Pentomic Seventh Army military working dog breeding program and Puff Board Exercises in the West Germany during the cold War

슈트름게슈쯔 2020. 12. 23. 16:39

 

제 2차 세계대전 종전후 동서냉전기 1950년대 소련 공산주의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동맹국

서독에 파견된 미 7군 펜토믹 사단의 군견 사육 훈련과 지형 모형을 이용한 모의 전투 퍼프 보드 훈련

 

 

냉전기 유럽에 배치되었던 모든 미군은 미 7군의 일원이었거나 

 미 7군의 임무를 지원하는 임무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것은 서유럽에서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방위군의 보루 역할을 해줌으로써

소련 공산 제국과 공산주의 동맹 위성 국가들로부터 야기될수 있는 모든 유형의 침략으로부터 

자유 세계를 보호하는 상징적이고도 포괄적인 형태의 임무였다.

당시 서독 주둔 미군 병사들은 근무지와 자택에서도 24시간 대기 상태로 근무했으며

서독 국경의 전초 기지에서는 지프 순찰등으로 주야 경계 근무를 했다.

당시 그들은 초 현대식 장비를 갖춘 고도로 훈련된 요원들이었으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기동성을 가지고 있었던 전투 병력이었다.

미 7군 펜토믹 사단은 제 2차 세계대전 종전후 제한된 지역에서 발생할수 있었던 국지전이나

공산제국 소련의 핵무기 공격에 대비한 미국의 해외 군사력을 상징했다.

냉전기 미 육군은  트라이앵귤라체제의 군대의 편제에 만족해왔으나 소련이 핵을 보유하게 되자

미 육군의 전술 핵보유가 시급히 요청되었다. 그에 따라 1955년부터 사단의 개편이 촉진되었으며

여기에서 출현한 것이 재래식 전투와 핵전쟁을 동시에 대비할수 있게한 펜토믹사단으로 1958년까지는

모든 사단이 펜토믹화되었다. 펜토믹 보병사단은 기존의 3개 보병연대를 연대보다는 소규모이나 대대보다는

크게 편성되어 독자적 작전을 수행할수 있는 5개전투단으로 재편성하고 개인화기,공용화기를 현대화하여

화력을 한층 증가시켰다. 공수부대에 있어서는 차량과 중화기의 보유량을 대폭줄인 반면에 공수능력을 크게 향상시컸다.

펜토믹화 핵무기의 보유와 장비 현대화에 입각한 펜토믹화는 미군 병력의 재조정을 가져오게 하여

보병사단은 1만 3천 7백 48명, 기갑사단은 1만 4천 6백 17명,공수사단은 5천명이 감축되어

1만 1천 4백 26명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펜토믹 사단에는 5개 직접지원대대로 구성된 사단포병과는

별도로 8인치 곡사포와 미국 최초로 핵무기 탑재 공격이 가능한 지대지 로켓이었던

어네스트 존 로켓을 장비한 2개 일반 지원대대가 배속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