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호주에서 복원한 판터 전차의 드라이빙 - Moving of the restored Number 327 Panther Tank at the Australian Armour & Artillery Museum

슈트름게슈쯔 2022. 1. 1. 21:21

남반구 오세아니아주 호주의 전차 포병 박물관에서 복원된 327번 판터 전차 - 2021년 3월

 

 

호주는 대한민국으로부터 K9 자주포를 수입하여 호주 육군의 전력을 보강했다.

2020년 9월 한국의 K -9 자주포  제작사인  한화디펜스는 호주법인(HDA)을 주축으로 

호주 정부와 가격 협상 등을 한 뒤 K -9 자주포  양산 계약을 맺는다.

한화디펜스는  호주에 1차로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납품한다.

 호주 정부는 이 사업에 총 13억 호주달러(약 1조1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한국의 해외 육상 무기 수출로는 최대 규모였다.

차후 호주는 한국의 레드백 장갑차를 자국의 차세대보병전투장갑차로 선정하기 위해 저울질을 하고 있다.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및 한국 6.25 전쟁에 참전한 호주에는 호주 전차 & 포병대 박물관이 있다.

얼마전 이곳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5호 전차였던 판터 전차를 복원시켜 기동시켰다.

 호주 전차 & 포병대 박물관에는 독일군의 판터 전차외에 세계 각국의 여러가지 전차들이 비치되어 있다.

한국의 K2 흑표 전차 또한 호주 육군의 차세대 전차로 될 가능성이 높은편이다.

그런데 한국의 기갑무기를 수입하는 호주에는 전차 박물관이 있지만

정작 전차의 나라인 대한민국에는 아직까지 제대로된 세계 전차 박물관이 없다.

서울 용산에는 전쟁 기념관이 있지만 그것은 세계 전차 박물관은 아니다.

한국에도 세계 역사 교육용으로 제 2차 세계댜전 당시 추축국 독일의 전차로서 기동을 시킬수 있는

오리지널 판터 전차 1대쯤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