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2인치 참호 박격포 영국군의 2인치 참호 박격포의 포탄은 역사상 1592년 조선 중기 임진왜란 당시 이장손이 제작했던 왜구 격퇴용 대완포구(大碗砲口) 발사 시한폭탄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와 비슷한 둥근 구형(球形) 포탄이다. 영국군은 제 1차 세계 대전 초기 대대급 부대에도 배치된 박격포대의 숫자가 매우 적거나 전무했다. 전선은 교착된 상태로 참호전의 양상을 띄면서 독일군 박격포의 효과가 명확 해짐에 따라 영국군 수뇌부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참호 박격포가 보병 부대에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발사체가 둥근 구형의 특징적 모양을 가진 2인치 참호 박격포는 영국군 최초의 경 박격포중 한종류였다. 이 박격포의 별명은 자두 푸딩(plum pudding) 또는 사과 캔디( toff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