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전선 2

독소전쟁 초기 북부 전선에서 항복한 소련군 장교 포로 - Soviet red army officers POWs surrendered In the Northern front during the early German-Soviet War

독소전쟁 초기 북부전선 발트해 3국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독일군에게 항복한 인상적인 표정의 소련군 정치 지도원 장교 포로 - 1941년 6월 독소전쟁 초기 소련군 정치 장교들은 전문 군사 지식이 없었기에 전투 지휘에는 도저히 쓸모가 없었다. 물론 개중에도 쓸 만한 정치장교가 있긴 했지만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경우가 워낙 많았다. 그들은 군사적 배경은 전혀 없이, 당에서의 지위가 높은 고급 당료들이 전쟁이 발발하자 소련군에 들어와서 사병 대신 정치장교를 한 경우가 꽤 많았으며, 스스로 대원수가 된 스탈린을 비롯하여 니키타 흐루시초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니콜라이 불가닌 등 모두 스탈린이 전쟁터에 가라고 하기 전에는 군대 근처에도 안 가본 사람들이었다. 그런 주제에 권한은 지휘관과 동등하였다. 그럴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