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천연기념물 개념이 희박했던 시절 시골의 논에서 잡아온 뜸북새(뜸부기)를 보리짚으로 엮어 만든 농(籠)에 넣어 보신 보양 생물로 팔기 위해 서울역 근처에 모인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뜸북새 장수 - 1968년 뜸부기는 아시아 동부 지역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서 번식하고 인도,말레이 반도와 필리핀과 보르네오 등지의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새로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44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과거에 한국에서는 농촌의 농약 과다 살포와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의 남획으로 뜸부기는 현재 산과 들에서 그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동물로 변했다. 뜸부기는 새까만 몸색깔이 더욱 기품을 돋보이게 한다. 몸길이는 약 13-50cm로 길고 날씬하며, 날개와 꼬리는 짧고, 다리와 발톱이 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