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러스& 파라독스

수갑의 용도

슈트름게슈쯔 2011. 10. 14. 19:27

 

 

[씩씩한 공무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10월 12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찾아온

여고생에게 수갑을 채우고 성추행한 혐의로

남양주시 모 주민센터 직원 홍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8월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주민센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온

A(18·고3)양에게 “발급 기간이 지나 과태료가 부과되니

일요일인 14일에 다시 오라”고 말한 뒤,

자신의 당직 근무일인 14일 오후 5시 15분쯤

다시 찾아온 A양에게 수갑을 채우고 몸을 더듬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홍씨는 A양에게 ‘발급 기간이 지난 뒤 주민등록증을 신청했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하고 “흉기가 있을 수도 있다”며

신체검사를 한다며 몸을 더듬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홍씨는 “예전부터 경찰을 동경해 수사를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수사 흉내를 냈다.

수갑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활빈단,14일 오전11시 남양주시청 출현,신체검사한다며 수갑채워 성추행한 나쁜공무원 규탄


 

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단장 홍정식洪貞植)은 1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청 (제지시 부시장실-감사실-기자실-시의회의장실)에 기습 출현,

시장실을 점거해 주민증 발급받으로 온 여고생을 신체검사 빌미로 수갑채워 성추행한

인면수심의 천인공노할 시 공무원 규탄 농성등 정의사회 실천 시민행동을 벌인다.


 

 

 

공무원 사회에서 부패관료 저승사자로 불리는 활빈단은 현행범인 경우 누구든지 체포할 수 있다는

형사소송법212조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특공대를 결성,검은돈 복마전 오명을 씻은  깨끗한 지자체,

고질적인 부패비리 사슬을 끊어 청렴하고 바른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활빈단은 시청 현판에 남양주시청 현판 대신 성추행시청으로 교체 퍼포먼스와 함께

여고생을 수갑채워 성추행한 파렴치한 공무원을 경찰서 유치장으로 면회가 정신상태 점검후 온전하면

고금소총(固今笑叢)책을 전하며 뿌리 마구 흔들어대지 말 것을 훈도하고

매월1회씩 시강당에서 바른공직자의 길 특별강연을 해줄 계획이다.


 

또한 피서지에서 순결지키기켐페인,나영이사건-도가니(광주인화학교 청각장애 학생 성폭행),

최근 동두천 미군병사의 여학생 성폭행 사건때 국민적 분노 바람을 일으킨

활빈단은 남양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뿌리조심하기 운동과 바람난 서울 유부녀들이 주위 눈을 피해

남양주등 서울외곽 도시에서 불륜 외도를 밥먹듯한다는 제보에 따라

남양주,부천,고양일산,안양인덕원,양주 장흥등 서울외곽지 유흥 환락업소에서 불륜간통 추방켐페인을 벌인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남양주시장에게 공무원들이 업자,민원인으로 부터 받은 떡값 되돌려주기 운동을 벌여줄 것과

반환이 어려우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양심적 기탁운동을 벌일 것도 요구했다.


 

앞으로 활빈단은  뇌물 수수등 비리가 만연된 남양주시를 경기도내 특별 시민암행감사감찰 지자체로 선정하고

장실련(장애인봉사실천.대표 윤정상),억사모(억울한사람들의 모임.대표 김홍규)대한민국희망포럼(대표 이우재),

국민희망발전소(소장 이계춘),지평선(지구촌평화선행인모임.공동대표 이찬석),교육개혁운동(한문선)등

시민단체와 연대해 우리사회에 만연된 아동성추행,부녀자 성폭행,

성폭행으로 인한 가정파괴등 성범죄 추방(예방)운동과 함께 "공무원 비리 척결을 위한 NGO인 ''부패감시청''을 개청하고

 산하에 지자체별로 ''공비소탕대(공직비리소탕 시민특공대)''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