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명견 래시의 추억

슈트름게슈쯔 2012. 1. 2. 18:40

 

 

11살때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래시 - 1943년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래시 - 1946년

 

 

 

70년대 안방극장 외화 프로중에서 동물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제일 인기 있었던 프로는

타잔과 래시였다.

 

어릴적 보았던 감명 깊었던 영화의 추억은

나중에 성인이 된후 어쩌다 회상을 해볼수 있는 시간이면 그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속의 한 장면으로 남겨진다.

물론 타잔 영화나 래시 또한 그 당시 이전

몇 십년전의 영화였으나

아이들이 자라서 이제 50 나이가 된 시점에서 보아도

추억은 그 당시에 TV에서 보았던 70년대초,중반에 머문다.

 

래시(Lassie)는 1943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11살에 출연한 <돌아온 래시> 이후,

영화의 리메이크와 텔레비전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캐릭터이다.

콜리 강아지는 실수로 엄마에게 떨어지게 되어 혼자 숲속에서 자라나게 된다.

그러던 중 캐시(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집에 오게 되고

친절한 양치기 아저씨 맥베인(프랭크 모건)의 도움으로 건강을 찾아가고 '빌'이라는 이름도 생기게 되는데

 

<용감한 래시>는 MGM 장편영화로 주인공 엘리자베스 테일러, 프랭크 모건과

 극중 '빌'이라는 이름의 래시 역할을 했던 도그액터 '팔(Pal)'이 펼치는 감동의 모험 이야기로

'빌'이 사고로 '캐시'와 떨어지게 되어 전쟁견으로 훈련되고 많은 고난을 겪으며 용감하게 수행한 후

사랑하는 '캐시'와 다시 재결합하는 과정을 그린 가슴 따뜻한 가족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