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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데빌즈 풀 점프 다이빙 장면의 가지 가지[Victoria Falls Devil,s Pool Funny Jump Diving]

슈트름게슈쯔 2012. 2. 15. 15:36

 

 

빅토리아 폭포 혹은 Mosi-Oa-Tunya는 아프리카 중부의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에 위치한 폭포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스코틀랜드인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이것은 짐바브웨에서 사용 중인 이름이다.

더 오래된, 토착 이름인 Mosi-Oa-Tunya는 잠비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다.

세계 유산 목록은 두 이름 다 인정한다.

빅토리아 폭포는 너비 1.7 킬로미터와 높이 108 미터의 규모이다.

 

 

 

 

빅토리아 폭포 입구에 세워져 있는 탐험가  리빙스턴의 동상

 

리빙스턴이 빅토리아 폭포를 발견한 이래 30년 동안 유럽의 사냥꾼·낚시꾼·선교사들이 이곳을 찾아왔다.

이 지역을 지배하던 로지족 군주 레와니카는 1900년에 영국남아프리카회사(British South Africa Company)의 대표들과

'레와니카 양도조약'(Lewanika Concession)을 맺었는데,

1901년 조약이 비준된 후 유럽인들이 남쪽에서 이동해오기 시작했다.

 

 

 

코끼리 출몰 주의 표시판

 

 

 

빅토리아 폭포로 가는 입구의 도로

 

 

폭과 깊이가 나이애가라 폭포의 2배 이상인 이 폭포는 강이 최대 너비인 곳에서 강과 같은 너비로 펼쳐져 있으며,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최대 108m의 낙차를 이루며 떨어진다.

연평균 유수량(流水量)은 935㎥/sec이다.

 

폭포에 가까워져도 강의 흐름이 빨라지지 않으나,

우렁찬 폭포소리와 물안개로 폭포에 다가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칼롤로로지족(族)은 이 폭포를 '천둥치는 연기'라고 불렀다.

 

 

 

 

폭포 가장자리에서 45m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소리가 천둥소리같이 크게 들리며, 물보라 벽이 공중으로 305m 이상 튀어올라 65㎞ 떨어진 곳에서도 이 광경을 볼 수 있다. 매일 달이 뜰 때면 안개에 달무지개가 비치기도 한다.

 

 '빅토리아 폭포'. 과연 남아프리카 여행의 엑스터시라 부를 법하다.

'모시오아 투냐(Mosioa Tunya)'. '굉음을 내는 연기'라는 뜻이다.

이과수(브라질, 아르헨티아), 나이아가라(미국, 캐나다)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진

'빅토리아 폭포'의 현지 지명이다.

투어에 나서며 원주민들의 절묘한 작명을 금세 실감 할 수 있다.

기계음 같기도 하고 사자의 포효 같기도 한 묘한 여운의 굉음이 물안개로 뒤덮인 수풀의 지축을 흔들어 댄다.

밀림에 드리워진 희뿌연 베일을 헤치고 만난 굉음의 실체 앞에 '악!' 외마디 탄성이 절로 난다.

 

 

빅토리아폭포는 남부 아프라카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걸쳐 있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의 하나다.

앙골라에서 발원해 보츠와나~잠비아~짐바브웨~말라위를 거쳐

아프리카 동남부 모잠비크 해안으로 흘러드는 길이 2740㎞의 잠베지강(위대한 강) 중류에 자리하고 있다.

폭포의 3분의 2가 있는 짐바브웨 쪽에서 투어를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세계 유수의 폭포답게 스케일도 매머드급이다. 길이 1.7㎞, 낙차 110m. 방류량도 1초에 8000t 가량이 된다.

규모가 이과수, 나이아가라에 비해 작다고는 하지만

불과 수십m 앞에서 폭포수의 위용을 느낄 수 있어 다가오는 감동은 훨씬 크다.

 

 

빅토리아 폭포 절벽은 서쪽에서 암체어(Armchair)라고 불리는 저지대와

경계를 이루며 이 저지대가 건기에는 깊은 물웅덩이가 된다.

 

암체어에서 서쪽으로 레인보(Rainbow) 폭포가 뻗어 있고,

그 옆에는 또다른 절벽이 있어 호스슈(Horseshoe) 폭포를 이루고 있다.

호스슈 폭포를 지나 나마카브와(옛 이름은 리빙스턴) 섬이 있으며

나마카브와 섬과 캐터랙트(옛 이름은 보아루카) 섬 사이가 균열되어 형성된 메인(Main) 폭포가 있다.

 캐터랙트(Cataract) 섬 다음에는 데블스 캐터랙트라는 좁은 절벽이 있는데,

건기가 한창일 때도 꽤 많은 물이 떨어진다.

 

 

 

실제 빅토리아폭포의 진면목을 보기에는 잠비아보다는 짐바브웨쪽 정경이 더욱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자피(50달러)를 내면서까지 짧은 빅포리아 폭포 여행을 가는 이유는

잠비아쪽에서  폭포로 떨어지는 상류의 길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

문제는 이 폭포길 낭떠러지 아래 바로 끝에서 수영을 한다는 것이다.
2006년 유튜브에서 소개된 동영상으로 더욱 유명해진

빅토리아 폭포의 끝자락에 있는 풀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풀장이 될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빅토리아 폭포 가장자리에 있는 이 곳은

폭포의 높이는 126m로 "데빌즈 풀" 이라고도 불린다.
매년 9월 에서 12월에만 개장한다고 한다.
그때가 물살이 약해 안전하다는 말.

 

 

 

 

 

 

 

 

 

 

 

 

 

 

 

 

 

 

 

 

 

 

 

 

 

 

 

 

 

빅토리아 폭포 데빌즈 풀에서 펼쳐지는 세계인들의 다양한 점프 다이빙 백태

 

 

 

 

 

photo from : colleenandmichael.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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