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히틀러의 모형 마우스탱크 놀이[Hitler,s Model MausTank]

슈트름게슈쯔 2012. 3. 15. 17:41

 

 

독일 마우스전차와 소련 T-34/85 전차의 비교도

 

 

 

 

마우스 전차의 설계자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는 아돌프 히틀러에게 이 전차의 개발 계획을 1942년 6월에 제안했고,

그 제안을 바탕으로 VK7001/포르쉐 205형이라는 기본 설계안을 만들었다.

그 설계안은 3월에 중전차 계약을 체결했던 포르쉐 박사가 주관한 설계 작업 최종 작업물이었다.

1943년에 만들어진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독일어로  마무트(Mammut) 즉 맘모스(Mammoth)라는 이름을 가졌다.

1942년 12월에 이 설계안의 이름은 Mauschen, 즉 "작은 쥐"(Little Mouse)"라는 소문이 돌았었고,

1943년 2월 마침내 Maus, "쥐"(Mouse)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8호전차로 지칭된 이 대형 마우스 전차의 주포는 128mm포 였으며

6호전차 타이거-2의 차체에 128mm포를

장착시킨 구축전차 야크트 티거의 주포 구경과 동일 했다.

그리고 주포 옆에 부무장으로 75mm포가 한문 더 장착 되어져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은 중장갑을 두르고 대구경포를 장착시킨 

마치 거대한 육상의 전함과 같은 화력의 대형전차를 만들어

소련군과 전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독일 기갑부대의 전투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전선에 투입을 하려 했었다.

하지만 마우스 전차는 188톤이라는 대단히 무거운 중량으로 인하여 속력은 고작 13km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전차의 기동시 전차의 진동으로 인하여 도로변 주위의 건물은

심하게 균열이 생기고 유리창이 깨지며 도로는 전차의 무게로 갈라져 버렸다.

또한 독일 국내에서 이 무거운 대형 전차의 하중을 견딜수 있는 다리는 없었다.

 그에 따라 이 대형 전차의 양산 계획은 완전한 실패작으로 끝나 버렸고

결국 독일의 실험용 병기에 그쳤다.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제작되었던 독일의 대형전차 마우스

 

 

 

리모컨트롤 마우스 탱크의 기동 장면을 바라보는 히틀러와 나치 장교들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쿠빙카전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독일 마우스 대형전차

 

 

 

 

모형 마우스 전차의 바퀴와 캐터필러

 

 

 

모형 전차 동호인들이 작동시키는 무선 리모컨트롤 마우스 전차 모델

 

 

 

 

 

 

 

photo from : fhsw-europ.ucoz.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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