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파괴된 독일군의 야크트티거 전차[Destroyed WW2 German Heavy Tank Jagd Tiger]

슈트름게슈쯔 2012. 3. 16. 15:47

 

 

 

아크트티거 전차앞에서 경례를 받는 아돌프 히틀러와 헤르만 괴링과 하인리히 히믈러 - 1945년 4월 20일

 

 

 

 

야크트티거 전차의 진귀한 컬러 사진

 

 

 

 

 

  

 

 

 

루르지역에서 미군에 항복한 독일 512 중전차 대대의 독일군

 

 

 

 

루르에 고립되어 미군에 항복한 독일 512 중전차 대대의 알베르트 에른스트 와 야크트 티거 - 1945년 4월 16일

 

 

 

 

 

 

 

야크트티거는 판터 전차의 차체를 기본으로 야크트판터를 제작하였듯이

타이거- 2 전차의 설계를 토대로 제작한 구축전차였다.

 타이거-2 전차의 차대의 길이를 늘여 상자 모양의 포대 구조물을 차대에 통합시킨 것이다.

대 앞 장갑은 경사진 차제 앞 장갑 조금 뒤에 위치했다.

렇게 만들어진 차량은 매우 두꺼운 장갑에 어떠한 적의 전차라도

격파할 수 있는 128 mm PaK 44 L/55포를 장착시켜

 3,500m이상의 원 거리에서도 격파 시킬수 있었다.

대 앞 장갑은 무려 250mm였고 차체 측면의 경사 장갑도 150mm에 이르러,

전방으로 발사된 연합군의 포탄도 방어할수 있었다.

대를 쓴 탓에 회전 포탑이 없어 주포는 겨우 10도 정도 좌우로 이동시킬수 있었다.

이상 조준하려면 육중한 차체를 움직여서 이동시켜야 했다.


 

 

 

독일의 전차 에이스 오토 카리우스


 

 

독일 512 중전차 대대의 30량 전차 가운데 1개 중대 10량의 야크트티거를 이끈

오토 카리우스는 이 전차를 돌격포라고 불렀다.

준하려면 차체를 통째로 돌려야 했던 탓에 변속기와 차동장치 문제가 컸었다.

한 탑재된 포는 조금만 이동해도 광학 장치 정렬이 흐트러지곤 했다.

포신이 워낙 길어서 좀 험한 길에서는 심하게 흔들려서 정렬이 안 맞게 되는 것이었다.

러나 128mm 포의 위력은 엄청나서 건물 뒤에 은폐해 있던 미군 전차를 격파 시켰다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하였다.

야크트티거는 그 엄청난 전차의 중량과 출력이 부족하였던 엔진의 문제로 인하여

갖가지 기계및 기술적 문제에 시달렸다.

즉 걸핏하면 고장이 발생했던 것이다.

결국 적의 대전차 화기에 피격되어 격파되기 보다는 기계 고장이나 연료 부족으로 손실이 많았다.


 


 

 

 

 

 

 

야크트티거(포르쉐 형)

 

 

 

야크트티거(헨셀형)

 

 

 

 

 

 

 

 

 

 

 

 

 

 

 

 

 

 

 

 

미군의 공격을 받는 야크트티거

 

 

오스테로데(Osterode)에서 미군에 의해 파괴된 독일 제512 중전차 대대의 321번 야크트티거 전차 


 

 

 

 

 

 

 

 

 

 

 

 

 

 

 

 

 

 

파괴된 야크트티거위의 소련군

 

 

 

파괴된 독일군의 야크트 티거 전차를 바라보는 연합군 병사 - 1945년

 

 

 

 

미군에 노획된 야크트티거

 

 

 

 

타이거-2 전차와 야크트티거 구축전차

 

 

 

미국 메릴랜드주 애버딘 야외전시장의 야크트티거(헨셀형)

 

 

 

영국 런던 근교 보빙턴 전차박물관의 야크트티거(포르쉐형)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쿠빙카 전차 박물관의 야크트티거(헨셀형)

 

 

 

야크트 티거는 사실상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군이 제작하여 전투에 투입시킨 마지막 중전차였다.

타이거-2 전차의 차체에 포탑을 없애고 128mm포를 고정 장착시켜 제작했는데 

이 전차에 장착되었던 128mm 포는 당시 독일군의 전차중 가장 큰 구경의 주포 구경이었다.

전면 장갑이 250mm 두께에 150mm 두께의 측면 장갑으로 제작함에 따라

중량이 71.7톤으로 독일군의 실질적인 전투 차량중 가장 무거운 형태였다. 

독일군은 타이거-2 전차의 중장갑에 대구경포를 장착시켜 

방어력과 화력의 증대를 동시에 꾀할려고 했었지만

사실상 이 구축전차는 실전에서 연합군의 공세에 대항하여 별로 큰 기대를 할수가 없었다.

그것은 급조된 형태의 기계적 시스템으로 인하여

막대한 중량의 차체 무게에 따른 출력 부족으로 인하여 잦은 엔진 고장과

연료부족등으로 이동시 상당한 제약이 따랐었기 때문이었다.

그러했던 관계로 연합군 대전차병들에게 이 전차는 실로 파괴시키기 쉬웠던

덩치 큰 독일군의 전투 표적이었다.

또한 전쟁말기 독일군이 완전히 연합군에게 제공권이 빼앗긴 형세에 따라 

연합군 공군의 공대지 공격물 표적으로 손쉽게 파괴 되어버렸다.  

이 야크트 티거 전차 또한 독일 전차 제작의 양대 세력이었던 헨셀사와 포르쉐사에서

제작했던 2가지 타입의 차체로 생산되었다.

헨셀사에서 제작된 야크트 티거는 8개의 보기륜 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포르쉐사에서 제작되었던 야크트 티거는 9개의 보기륜이 중복으로 설치되어 제작된 형태였다.

2차 세계대전 말기 물자 부족에 시달리던 독일로서는 나름대로 화력을 강화시킨 형태로

개발했었던 병기였지만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년 7월 부터

종전까지 이 전차의 생산 댓수는 고작 88대에 지나지 않았다.

소련군이 반격하여 물밀듯이 쳐들어오던 동부전선과

영,미 연합군의 공세로 점점 독일 본토로 좁혀져 들어오던

서부전선으로 각각 투입되었지만 그 둔중한 기동력으로 인하여

전차대 전차로서의 전투를 고려한 실전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었고

그나마 보병 지원용 화력으로 병기로 편성시키는 수준이었지만

연합군 대전차 무기의 손쉬운 표적으로 전락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기동성과 화력을 고려하여 제작했었던 

중형전차 형태을 위주로 대량 생산하여 전선에 투입시킨 미국과 소련의 

M-4 셔먼전차와 T-34 전차들을 대항하기 위하여 

독일에서는 대구경포에 두터운 장갑을 보강하여

제작했었던 타이거-1 전차를 개발하여 동부 전선에 투입시켜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그 전투력을 입증한 이후 그 후속 전차로

계속 중량이 무거웠던 타이거-2 전차와 야크트 티거 전차를

생산하여 전선으로 배치시켰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제2차 세계대전 초기 기동성을 중시했던 형태로 전격전이라는

신종 전투용어를 만들어 내었던 독일군에 있어서 기갑부대의 그 기동성적인 측면은

아이러니 하게도 전쟁 말기로 가면서 완전히 실종이 되어 버린 형태였다.

그것은 소모전에 따른 현대전의 형태에 따라 전쟁 물자를 원활히 공급시킬수

있었던 전쟁 초기의 상황과는 완전히 그 형세가 달라질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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