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명소

미국 CNN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 - 제 17위 진해 여좌천 &제 5위 진해 경화역

슈트름게슈쯔 2012. 4. 2. 13:46

1952년 4월 13일 대한민국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유래가 되어 1963년부터 개최된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봄꽃축제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군항제는 그동안 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에 주관이었지만

 마창진 통합 후 창원시주최, 군항제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군항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키운 (사)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의 공은 오간데 없고

오로지 창원시만을 내세운 듯 하여

진해시민들로서는 서운하고  씁쓸한 마음 그지없겠다.

 

 

제50회 진해 군항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특히 이번 군항제는 개최 50주년을 맞아 '이어온 군항제 50년, 이어갈 군항제 50년' 이란 슬로건 아래

한국방문의 해 특별이벤트 '벚꽃한류'사업으로 오는 3월 31일 중원로터리에서 '한류스타콘서트',

4월 1일 진해루에서 '진해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펼쳐 졌으며,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된 여좌천에서는 '여좌천 불빛축제'가 열렸다.

 

 

여좌천은 CNN선정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뿐 아니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여좌천을 비롯하여 소개하는 길은 다른 지방의 올레길,

둘레길이 부럽지 않은 진해의 아름다운 길로 벚꽃이 화사한 군항제 기간 걸으면 더 좋은 길이다.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의 꼭 가봐야 할 곳 [제17위] - 경남 진해 여좌천 벚꽃길

 

 

벚꽃이 피면 연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좌천을 진해 학생들은 진해의 세느강이라고 부른다.

진해의 입구인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으며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시내일원에 비해 덜 혼잡하여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는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벚꽃길은 연인이 손을 잡고 걸으면 결혼에 이른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CNN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제 5 위]- 진해 경화역

 

 

 

 

진해 경화역은 1928년에 세워져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옛 역사 건물은 노후되어 2000년 9월에 철거되어 지금은 가건물로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지만

벚꽃이 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이 된다.

경화역은 진해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벚꽃명소로 기찻길과 어우러진 벚꽃가로수가 일품이며,

벚꽃나무 아래서 담소를 나누는 가족들의 모습 등 풍경마다 화보가 되는 곳이 경화역이다. 

기차가 벚꽃터널을 뚫고 나오는 장면은 나들이객과 전문 출사꾼에게 로망의 장소이며,

기차가 지나간 철길을 연인들은 나란히 손을 잡고 걷거나 철길을 배경으로 함께 풍경이 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길이 벚꽃 핀 경화역 철길이기도 하다.

 

군항제 기간 운행되는 벚꽃열차는 나들이객을 위하여 천천히 진해역으로 향하며,

기관사와 승객은 경화역 나들이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나들이객 역시 기차를 향하여 손을 흔들어 주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 같다.

경화역 벚꽃 아래에서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4월에 펼쳐지는 화려한 자연의 풍치와 더불어 모두가 아름다운 모델이 된다.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 도로교통협회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은 

환경디자인 도입 등으로 설계가 잘 된 '미관적으로 아름다운 길',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된 '환경친화적인 길',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능상 중요한 도로'

 역사성이 깊은 도로와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한 '친근한 길' 등

국내 고속도로, 지방도로, 오솔길, 신작로, 시장길, 광장, 교량, 터널 등을 대상으로

시·군과 개인으로부터 '아름다운 길' 작품 공모를 받아 선정을 했다.

전국 100개의 아름다운 길에 진해의 길 3개가 선정되었으니

바다와 어우러진 진해가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알 수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 벚꽃 터널(진해 벚꽃길)

 

 

2012년 한국방문의 해 CNN선정 한국 꼭 가봐야 하는 곳에 선정된 여좌천은

진해의 입구인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는데 데크로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경관조명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밤에도 탐스런 벚꽃세상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드라마 '로망스'를 촬영한 로망스 다리는 사진찍을 차례를 기다릴 정도이다.

아래 사진은 삼밀사에서 찍은 내수면 연구소와 여좌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