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서성 대동시를 침략하여 윈깡 석불을 바라보는 일본군 병사 - 1937년
중국 大同市 서쪽 윈깡 석굴의 제20굴의 석가모니像 - 2009년 8월 5일
중국 북경의 서북쪽에 위치한 대동 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석탄으로 유명한 도시라 도시 자체에서 석탄 냄새가 많이 난다.
운강석굴은 중국말로 (云冈石窟) 윈깡스쿠 라고 발음 한다.
대동시에서 약 5km 떨어져 있고 택시로는 약 10원~15원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이다.
하지만 기차가 가격도 좋고 편하다.
북경에서 대동가는 기차는 평균 50~100원 사이고 북경역과 북경서역에서 2곳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다.
편하게 가려면 100원정도니까 그리 비싼건 아니다.
윈깡 석굴(云冈石窟)은 중국 북부의 산서(山西)성 대동(大同)시
서쪽의 16킬로미터 떨어진 무주산(武周山)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석굴은 북위흥안 2 년 (기원 453년)에 파기 시작하여
대부분 북위가 낙양(洛阳)으로 천도하기 전(기원 494년)에 완성되고
조상공정은 줄곧 정광년(기원 520∼525년)까지 지속되었다.
석굴은 산을 파서 만들어 졌고 동서로 1킬로미터 이어져 있으며 기세가 웅장하고 내용이 풍부하다.
주요 동굴 45개, 크고 작은 동굴감실이 252개, 석조조상이 51000 여구 현존하고 있으며
제일 큰것은 17미터에 달하고 가장 작은 것은 몇센치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동굴안의 보살, 장사, 비천의 형상은 생기발랄하고 탑 기둥에 새겨진 조각은 섬세하다
윈깡 석굴은 2001년 12월에 《세계 유산목록》에 수록됐다.
석존상의 얼굴은 그의 부조(父祖) 5帝를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대불의 크기는 15m 전후이다.
윈깡의 제16 석굴로부터 제20 석굴의 대불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제20 석굴의 대불이다.
윈깡 석굴의 대불에서는 北중국에 군림했던 선비족 황제의 존엄성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눈에 검은 색의 玉을 끼워 넣어 생동감이 넘친다.
척발위의 불교가 어떤 성격의 것이었는지는 불상과 불사를 조영할 때의
원문(願文)과 당시에 가장 존숭된 불경의 내용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당시 가장 존숭된 金光明經(금강명경)은 황실의 상복(祥福)와
국가의 진호(鎭護)·안태(安泰)를 기원하는 의식이 가득 차 있다.
태평양전쟁 당시 버마 랑군을 침략하여 바고의 쉐달라웅 와불을 바라보는 일본군 병사 - 1942년 3월
바고 쉐달라웅 파고다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와불상
바고(Bago)는 양곤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6세기경부터 국가를 이루었던 고도(古都)다.
쉐달라웅 와불 사원(Shwethalyaung pagoda)은 바고 기차역에서
양곤 방향으로 약 1km거리에 위치해 있다.
바고는 기차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개의 사원이 있다.
바고에 있는 쉐달라웅 파고다는 994년에 조성된 와불 사원이다.
이후 바고 왕조의 멸망으로 사원 또한 초목으로 덮여있다가 1881년
인근에 철도가 놓이면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길이는 55m로 양곤의 차옥탓치 파고다의 와불상에 비하면 12m정도 짧다.
쉐달라웅 와불의 미소
쉐달라웅 와불은 높이 16m,길이는 55m로 발을 포개지 않고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취하는 모습이다.
열반상은 머리를 북으로 두고 발을 가지런히 포갠 불상이며
휴식상은 팔로 머리를 받치고 은은한 미소를 짓는 와불이다.
쉐달라웅 와불은 발을 포개지 않고 편안한 휴식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상은 본래 열반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후대 열반의 아쉬움에 부처님 열반 하루전의
휴식하는 부처님을 조성 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미 바간 왕조 때부터 일부 적용 되었다.
이 와불의 특징과 볼거리는 화려한 크리스탈 모자이크 베개와
발바닥의 108계 문양이며 뒷면의 건립 설화 벽화이다.
바고의 쉐달라웅 와불은 특히 화려한 베개의 문양과 특이한 부처님의 미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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