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알뜰했던 미군의 제리캔 재활용 모습[WW2 U.S Army,s thrifty JerryCan Recycling View]

슈트름게슈쯔 2012. 10. 24. 11:05

 

 

수거된 제리캔 외부의 찌든때를 세척하는 미군

 

 

 

파손된 제리캔 주입구를 수리하는 미군 엔지니어

 

 

파손된 제리캔을 재활용하기 위한 산소 용접 작업

 

  

 

빈 제리캔를 보급하는 미군

 

 

 

2차 세계대전 당시 제리캔을 이용한 미군의 연료보급

 

 

 

 

2차 세계대전 발발전 독일에 의해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연료통이었던 Wehrmachtskanister는 

미국으로 자료가 유출되어 똑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사용되었던 이른바 미군의 제리 캔이다.

입반적으로 어느 나라의 군대에서나 실탄의 빈 카드리지나 포탄의 빈 카드리지는

값비싼 동으로 제작된 귀중한 재활용자원이기 때문에 회수되어 다시 용융시켜 재활용하여 사용한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물자가 풍족했던 미군이 일반적인 무기가 아닌

연료통을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장면은 다소 이색적이라 볼수 있다.

국민성으로 볼때 성격이 치밀하고 꼼꼼한 칸트의 시계와도 같은 독일인들 같았으면 응당 그렇게

활용했었구나 하고 이해할수도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물자가 풍족했던 미군이 전쟁터에서 사용된후 파손되거나

오염된 제리캔을 회수한 후에 다시 재활용하여 귀중한 자원으로 사용하는것을 볼때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물자를 알뜰히 사용하였던 미군의 합리적인 형태를 엿볼수 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