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바이칼 호수에만 서식하는 희귀종 민물 물범 네르빠[Baikal Lake Rare Fresh Water Seals Nerpa]

슈트름게슈쯔 2012. 10. 26. 15:53

 

 

 

 

 

 

 

한국의 소설가 박범신씨는 바이칼을 문학적으로 이렇게 표현했다.
바이칼 호수의 표면으로 부터 20미터 사이는 격랑이 이는 현실의 세계

그리고 20미터 부터 200미터 사이는 문학의 세계

200미터 이하부터 바닥까지는 부처의 세계...

그러한 연유는 겨울에는 수심 20미터까지 혹한으로 인하여 얼음층을 형성하고

사람들과 차량이 호수를 건너 내왕하면서 다닐수가 있으며
또한 여름이 되면 수온이 200미터 까지는 올라가지만

200미터 이하부터 바닥 심연 까지의 온도는 태고적부터 변동없이

항상 일정한 1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과학적으로도 풀리지 않는 불가사의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깊고 맑은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이칼 호수

 

이곳에는 지구촌 지표수의 약 5분의 1이 저장되어 있다.

 

 

 

바이칼 호수 인근의 제지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

 

 

 

썰매를 이용하여 바이칼 물범을 사냥하는 러시아인

 

 

 

사냥꾼에 의해 희생된 바이칼 물범 어미

 

 

 

바이칼호 근처 제지공장 주변에서 사냥꾼에 의해 어미를 잃은 새끼 바이칼 물범

 

 

 

제지공장의 폐수 유입에 의한 바이칼 호수의 오염과 물범 사냥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바이칼 민물 물범 네르빠(Nerpa)를 보호하자는 그린피스 대원들의 시위 - 2010년

 


태고이래 맑았던 바이칼 호수의 투명도는 수면위에서 아래로 보이는 맑기가 40m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제일 깊고 제일 투명도가 높은 호수였으나

앙가라강 좌안의 공업지구 공장들중 제지공장의 폐수로 인하여

그 투명도가 예전보다 떨어지는것은 안타까운 사실이다.

바이칼 호수의 심도 200m이하 깊이의 수온은 항상 영상1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차가운 수온때문에 호수내의 박테리아 번식이 원할하지 못한 입장이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부분인것이다.

대신 바이칼호수에만 사는 가재와 비슷한 바이칼호수의 특산종

대형 갑각류가 많은 개체수의 서식 밀도를 보여주는데

이 갑각류는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호수의 청소부 역할을 하므로 박테리아의 역할을 대신하는

바이칼 호수 생태계의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최근 내셔널 지오그라픽 기자들이 찍어온 동영상을 보면

이 갑각류의 개체가 줄어듦과 바이칼 물범들의 눈알이 폐수의 공해로 인하여

빨갛게 부어 과거에 볼수없었던 물범들의 눈에 붉은 눈병 같은 농양이 진행되어 있는 물범들을 곧잘 볼수있다.

인류의 미래 수원 보호차원에서도

러시아는 시급히 바이칼 연변의 공업지대를 옮겨야 하는 단안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어릴때는 하얀색의 솜털을 가진 새끼 바이칼 물범

 

 

 


 

 

 

 

바이칼호의 최대 미스터리는 알혼섬의 바이칼 물범인데 이 바이칼 호수에 서식하는 물범은

 4면이 육지로 둘러쌓여 있는데 어떻게 바다물범이 내륙호수로 진출했는지 의문을 가지게 한다

지질학적으로나 동물 생태학적으로도 북극물범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바다로부터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바이칼 호수에서 어떻게 물범이 살게 되었는지는

아직까지도 지구촌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가설에 의하면, 븍극해와 여러 호수가 이어졌을 때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

 카스피해의 카스피 물범 처럼 북극의 고리무늬 물범과 관련이 깊다.

 

바이칼 물범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민물 담수호인 바이칼호에만 서식하는 물범이다.

바이칼 물범의 특징은 민물에서 일생을 보내는 물범류 중의 하나이다.

바이칼물범은 현지어로 nerpa(네르빠)라고도 불린다.
바이칼 물범은 수명이 길며 (바이칼 물범의 최고 생존 기록으로 암컷은 56년까지 살았다.)

다른 물범보다 수유기간이 2배 정도로 길다.

바이칼 물범은 평생을 민물호수인 바이칼호수에서 살아가는 물범으로,

바다에 사는 물범 종의 일부가 민물에 적응해서 사는 경우는 있지만

민물에서만 발견되는 종으로는 유일한 민물 물범이다.

평균적으로 70kg정도에 1.3m까지 성장하는 바이칼물범은

다른 물범에 비해 아담하며 강아지를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무척 귀여운 물범류이다.

암수의 차이는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 않으며 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더 크다.

바이칼 물범은 생후 3~6년이 지나면 번식이 가능해진다.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드물게 두 마리를 낳는 경우도 있다.

갓태어난 새끼는 하얗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지만 급격하게 성체와 같은 어두운 털로 바뀌게 된다.

 어미가 새끼를 돌보는 기간은 두 달 반으로 다른 물범에 비해 약 두 배 정도 보육 기간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현재 총 개체수는 60,000마리 이상으로 추산되며, 공식적으로나 불법적으로 이들에 대한 사냥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체수 감소세가 두드러져 수렵이 더욱 강하게 규제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매년 사냥이 허용되는 바이칼 물범의 수를 제한하고 있지만

더 많은 숫자가 숨을 쉬기 위한 얼음구멍에 그물을 쳐서 잡는 등 불법으로 포획되고 있다.

 이들을 사냥하는 것은 위험한데, 왜냐하면 포획하려다가 얼음판이 깨져 익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바이칼 물범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질병과 먹이의 숫자가 줄어드는 원인으로 인해

멸종 위기등급의 종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photo from : lakescient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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