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케냐의 마라강에 도사린 위험한 포식자 악어[Kenya Mara River,s Dangerous Predator Crocodile ]

슈트름게슈쯔 2012. 11. 3. 17:30

 

 

 

 

 

 

 

 

 

 

 

 

 

 

생존의 이주를 위하여 필사적으로 도강하는 누 영양을 삼키는 마라강의 포식자 거대 악어

 

 

 

 

케냐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이자 동아프리카 지구대와 빅토리아 호수 사이의

세계 최대의 자연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마사이마라는 오래전부터 마사이족의 땅으로 불리운 곳이다.

이곳은 동아프리카 지구대 형성 당시 화산활동으로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뒤덮여 대초원을 이루었다.

 또한 마라강을 사이에 두고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국경으로 갈라져 있다.

7~8월이 되면 생존을 위해 세렝게티에서 마사이마라로 이어지는 200만 야생동물들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의 경계가 되는 마라강은 지구의 역사와 더불어 해마다 누 영양떼와 얼룩말때가

펼쳐지는 대이주의 경로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이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곳이 이곳 마라강이다.

위의 사진들은 아프리카 케냐에 20여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사진작가 파올로 토르치코씨가 담은 케냐 마라강의 장면이다.

그는 해마다 마라강 도강시에 벌어지는 초식동물과 악어의 필사적인

먹이사슬 장면의 촬영 사진으로 잘 알려진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photo from : Paolo Torch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