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강가에서 수중의 거대 아나콘다를 근접 촬영하는 사진작가 프랑코 반피
숨을 쉬기 위해서 머리를 물밖으로 내민 아나콘다
강가의 모래바닥에 또아리를 틀고 있다가 서서히 움직이는 거대 아나콘다
아마존 거대 아나콘다의 유영 모습
물밖으로 나온 거대 아나콘다와 사진작가 프랑코 반피
아마존 정글의 강가에서 몸길이 8m에 육박하는 괴물 아나콘다가 포착 되었다.
스위스의 사진작가 프랑코 반피는 최근 브라질 마투그로수고원 일대에서
8m 괴물 아나콘다를 근접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반피는 열흘간 이 일대를 여행하면서 초대형 아나콘다 6마리를 발견했다.
사진작가이면서 잠수부이기도 한 그는 거대한 아나콘다를 촬영하기 위해
수중촬영도 불사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결국 그의 용기는 거대 아나콘다가 물속에 잠수해 있는 장면과
물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반피는 “아나콘다가 강둑 위에서 사냥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했지만
우리를 노리지는 않았다”며 “아나콘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위험하다고 말하지만
그 뱀을 존중한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photo from : www.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