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차 박물관

쿠빙카 러시아 전차 박물관 - Russia Kubinka Tank Museum

슈트름게슈쯔 2012. 11. 1. 22:05

 

 

 

 

 

 

 

 

 

 

 

 

 

 

 

 

 

 

 

 

 

 

 

 

 

 

 

 

 

 

쿠빙카 전차박물관은 러시아 모스크바근교에 위치해 있다,
러시아 자국전차의 시대순으로 만들어졌던 변천사를 볼수있으며,1차 대전과 2차대전

 그리고 월남전이후 각 국지전에서 노획한 독일과 일본 ,영국,이태리등 각국의 전차들이 비치되어있다.
영국 보빙턴 전차박물관과 미국 메릴랜드주의 애버딘박물관에 비해 볼수없는 희귀한전차들이 많이 있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또한 2차 대전때의 대표적인 독일군의 타이거1,2 형, 판테르, 구축전차,6호 엘리펀트,5호 구축전차

 야크트판터가 소련의 전쟁전리품으로 보란듯이 즐비하게 진열되어있다.
무었보다도 특이한전차는 세계의 다른 여느 전차박물관에서는 볼수없는 사상최대의

 

무게와 쓸모없이 큰 규모의 독일의 육상전함 같았던 마우스탱크가 있다.
이것은 독일군이 유일하게 사용할수 밖에 없었던 동부전선에서 노획된채로 전시되어 있는 것이다.
2차대전시 소련의T-34 탱크보다는 현저히 성능이 못미쳤지만 연합군 우호물자의 공급일환인

 무기공급의 형태로,영국과 미국에게 원조를 받았던,마틸다, 크롬웰,처칠 탱크등과,

M-5 그란트 탱크,M-3 스튜아트 탱크 등도 볼수있고

 월남전때 베트남에서 가져온 미군의 M-48 탱크도 볼수있다.
미흡한것은 역사적 고증을 좀더 살려 과거 독일군의 전차페인팅을 고려하지않고

 얼룩무늬 덧칠을 무지막지하게 아무렇게나 한점이다.
이런 세세한점이 영국 런던의 보빙턴 전차박물관과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
정부의 예산이 부족한탓에 유지관리에 신경쓰지않아 먼지가 잔뜩 쌓여있는모습 또한 전쟁사적

관광자원이 즐비하게 있는데도,전시용 전차박물관 으로서의 선진화를 꾀할 부분임을 보여준다.
박물관은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외국인이 입장할때는 3 일전에 승인을 받아야하는 까다로운 절차가 따른다.
쿠빙카 전차박물관에서 기동시킬수있는 기념물중,YOU TUBE 에서 소개된 동영상을 보면,

 캐터필러의 왼쪽과 오른쪽의 무늬가 다른 독일군의 판터(Panther)전차를 기동시키는 모습을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