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매드 맥스 2 영화속의 사나운 개 오스트레일리아 캐틀독 [Mad Max Movies Dangerous dog Australian Cattle dog]

슈트름게슈쯔 2012. 11. 15. 15:55

 

 

 

 

 

 

 

 

 

 

 

 

 

영화 매드 맥스 2  속의 캐틀독 - 1981년

 

 

 

 

 

1981년에 국내에서 상영되었던 영화 매드 맥스 2 에서  

주인공 맥스로 출연했던 멜 깁슨은 그의 곁으로

체형은 작지만 대단히 사나운 개 한마리를 항상 데리고 다녔다.

매드 맥스 영화속에서 그 개의 털빛은 마치 먼지 구덩이를 뒹굴다가 나온 

이름없는 잡종견같이 매우 지저분한 털빛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독특한 그 털빛은 그 개가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 견종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여러가지 견종의 교배로 만들어진 캐틀독이었다.

캐틀독은 목양견이라 한국에서는 애견으로 키우는곳을 잘 볼수가 없다.

매드 맥스 영화상으로 보면 캐틀독은 매우 사납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주인과 교감하기를 좋아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캐틀독이 생겨난 유래는  목양업의 중심이 영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전한 1840년경, 오스트레일리아 개척민의 멤버로 유명하였던 토머스 스미스홀이 스코틀랜드로부터 스무스의 하이랜드 콜리(블루 멀)를 수입하여 달마시안과 캘피의 혈통을 더하여 이 견종을 고정시켰다.
일설에 의하면 하이랜드 콜리가 아니라 멸종된 영국의 목양견 블루 힐러 였다고 한다.
 이 견종은 블루의 얼룩 반점을 한 웰쉬 코기 타입의 견종이었다고 한다. 이 견종의 독특한 모색은 영국의 목양견으로부터 이어받은 것이다.
1963년에 오스트랄리언 내셔널 카운씰이 이 견종을 공인하고
1980년 AFK도 이 견종의 스탠다드를 공인하였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의 캐틀독은 미국, 영국 등지에서 사육자가 늘어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은 60년간에 걸친 집중적이고 세심한 교배를 통하여 만들어졌으며
특수한 목적을 충족시키기위해 다양한 견종들의 신중한 이입으로 만들어졌다.
이 견종은 오스트레일리아 내륙의 목장지대로부터 해안지역에 위치한 가축시장까지의
길고 고된 여행에서 수입된 목양견이 거친 가축무리를 모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덕분에 탄생했다.
현재 존재하는 목양견들의 대부분이 가축 무리들 뒤에서 짖어대거나 달리면서 가축을 몬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의 개척되지 않은 황량한 오지에서 여행을 하는 동안 계속 달리고 짖으면 아주 지쳐버려 시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가축 무리들과 함께 개들도 아주 지쳐서 파김치가 되어 버린다. 이러한 거친 환경을 견디지 못하는 목양견들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람들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서식하는 야생개인 딩고(dingo)에게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딩고는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이 거친 대륙에서 살아온 야생의 개로 매우 공격져이고 거칠기 때문에 사육하기는 매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육에 성공한 딩고는 가축떼를 물어서 몰기 때문에 힘을 유지할 수 있으며,
조용한 셩격을 갖고 있었다. 또한 딩고는 기온이 높은 온도에서도 일을 잘 수행하지만 야생의 기질은 항상 남아 있었다.
1830년대에 달리고, 짖고, 물어뜯는 성질을 가진 스미스필드 콜리(smithfield collie)를
실험적으로 조용하게 일하는 딩고과 교배시켰는데 그 결과 그들의 자견인 티몬스 비터(timmon(s biters)는 시끄럽게 짖어대는 특성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그 대신 물어뜯는 특성은 더욱 강해졌다.
그후 184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에 불법 거주하던 토마스 홀(thoman hall)이라는 자가
 그의 털이 짧은 스코티시 콜리(scottish collie) 순종과 딩고를 교배시키는 대담한 일을 하였다.
이 교배로 탄생한 자견들은 일을 잘 하였고 그 중 우수한 개는 보존되었다.
홀스 힐러(hall(s heelers)라고 불렸던 이 개는 붉은색 또는 푸른색 털을 가지고 있었으며, 강안한 체력과 쫑긋선 귀, 그리고 묵묵히 가축무리를 시장까지 몰고가는 개였다.
그 밖의 여러 사람들은 딩고, 티몬스 비터, 그리고 홀스 힐러를 결합시키는 실험을 했다.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던 알렌 맥니벤(allen mcniven)박사는 대규모의 견종계획을 주도하고 난 후에 훌륭한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을 얻기 위해서는 12세대를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세대의 대부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맥니벤은 사람들을 시켜 야생딩고의 새끼를 뺏어와 기르고 그들이 자랐을 때 머리가 좋고 총명한 근육질의 레드 디어 딩고(rel deer dingo:붉은 사슴색을 띤 딩고)만을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블루멀 (biuemerle) 색을 띤 콜리와 교배시켜 자견을 얻었습니다. 여러 견종들이 잡가하게 섞인 부류에 속하는 다음 세대의 견종은 잭(jack)과 배리 버거스트(barry bagust)형제에 의해 달마티안 (dalmatian)과의 교배로 새롭게 탄생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불루멀색이 적색 또는 청색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개들은 그의 주인에게 충실하고 말과도 친밀하였지만 추적능력은 약해졌습니다. 이런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목양능력이 뛰어난 켈피(kelpie)와의 교배로 행동이 민첩하며 목양견으로써 이상적인 형태와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리고 다른 품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무늬를 가진 종을 탄생시켰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목양견 캐틀독

 

 

 

오스트레일리아의 캐틀독은 그들의 조상인 달마티안에게서 물려받은 독특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흰색의 털을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비록 7주가 될때까지 강아지는 본래의 털색을 갖지 않지만 발바닥을 보면 본래의 색깔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불그스레한 갈색 또는 갈색의 발은 붉은색으로 변할 것이며, 푸른색 또는 검정색 발은 푸른 반점을 가진 강아지의 경우에 나타난다.캐틀독의 수명은 10-14년 이다.이 개의 대표적인 성질은 복종심이 충만하고 경계심이 강하다. 그리고 영리하고 용감하며, 작업본능이 탁월하다.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은 주의 깊고 민감하며 용감하면서
어려운 일에도 기꺼이 나서는 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견종은 조용한 특성과, 딩고의 스테미너, 그리고 달마티안의 충실한 방어 본능을 가지고 있다.

 

캐틀독의 크기와 체중은 수컷이 46-51cm, 15-16kg ,암컷이 43-48cm, 14-16kg 정도이다.

 

동작은 기민하고 각 부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튼튼하고 잘 발달한 근육으로 강인한 지구력을 가졌다.
힘든 일을 하는 데 주로 투입되기위해 보통의 몸크기를 가지고 있다.
털색은 검고 푸른 또는 황갈색의 점이 머리부분에 있으며, 전체적으로 작은 푸른 반점들이 있다. 그리고 머리부분에 황갈새과 짙은 붉은색 점이 있고 몸 전체에 붉은색 점들이 있다.
전천후형으로 상모는 약간 짧고 직모이다.
하모는 짧고 숱이 많으며 발 뒤쪽의 털은 약간 길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털이 나 있으며 꼬리 안쪽에는 브러쉬 모양의 털이 있고 머리 부분은 짧다. 모색은 푸른색, 또는 푸른 반점으로, 그 반점이 머리 부분에 검은 색과 블루 탄으로 균일하게 분산되어 있는 것이 좋다. 앞발의 중앙에서 앞가슴, 목, 얼굴까지와 뒷발의 안쪽, 허벅지 안쪽, 스타이플의 전면, 발목 등이 황갈색이다. 몸통의 흑반은 좋지 않다. 적색의 작은 반점도 푸른색과 거의 비슷하

 

두부는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으며, 두개부는 폭이 넓다. 귀 사이는 직선이 아니고 약간의 곡선을 하고 있다. 또한 눈 사이부터 코가 시작되는 스톱(Stop)이 뚜렷하다. 볼은 근육질이며, 이마는 폭이 넓고 눈의 아래는 충실하며 중간 정도의 길이로 깊고 힘이 있다. 코와 입 부분 쪽으로 끝이 가늘어지며 입술은 꼭 다문 상태이며 코는 검고 이빨은 튼튼하고 협상교합을 가지고 있다. 눈은 중간 크기로 아몬드형의 어두운 색이며 귀는 작고 폭이 넓고 직립하여 끝이 뾰쪽하며 머리 위쪽으로 넓게 떨어져서 약간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귀의 안쪽에는 꽤많은 털이 있다.

 

목은 중간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근육질 서서히 넓어지면서 어깨와 연결이 된다.체고와 체장의 비율은 10:11.5 정도이며 등은 튼튼하고 곧다. 앞가슴은 계란형으로 팽팽하며, 가슴은 깊고 적당한 넓이를 하고 있다. 허리도 근육질로 폭이 넓으며. 배는 타이트 합니다꼬리는 낮게 위치하며, 길이는 발끝까지 이르는 정도이다.

 

어깨는 균형있게 경사져 있고 근육이 발달해 있다. 앞발은 뼈가 단단하고 곧바르며, 발잔등은 튼튼하고 약간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뒷발도 근육이 잘 발달하여 힘이 있다. 허벅지는 길고 무릎관절이 보기 좋게 굽어 있으며, 발목은 탄탄하고 낮게 자리하여 있다. 발톱은 동그랗고 짧으면서 단단하게 꽉 쥐고 있으며, 어두운 색이며 발바닥은 두툼하다.걷는 모양은 바르고 지구력이 있으며 경쾌하게 행동한다.

 

 

 

 

 

 

 

 

 

photo from : theunheroicjourney.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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